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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커피 'G7',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진출한다
이현서, 박수혁 기자
2022.05.17 11:16:14
후윙 반 깜 뚜 쭝웬 레전드 그룹 CFO..."커피 프랜차이즈 파트너 물색중"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6일 19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이현서, 박수혁 기자] 베트남 커피업체 쭝웬 레전드 그룹(이하 쭝웬 그룹)이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출한다.


쭝웬 그룹 후윙 반 깜 뚜 (Hyung Vang Cam Tu) CFO 겸 해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팍스넷뉴스 에딧머니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한국에서 커피 프랜차이즈를 시작하기 위해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뚜 부사장은 "코로나로 한국 방문을 못하다 이번에 장기간 머물게 됐다"며 "좋은 파트너만 나타나면 바로 사업을 시작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쭝웬 그룹은 1996년 당레 응웬부(Dang Le Nguyen Vu) 회장이 세운 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3000여억 원에 이르는 베트남 최대 커피업체다. 한국에는 지난 2020년 지사를 설립하며 공식 진출했다. 쭝웬 그룹 관계자의 한국 프랜차이즈 진출 언급은 이번이 처음. 한국 진출 이후 코로나 대유행으로 커피 유통 사업 외에는 사업 확장이 어려웠으나 포스트 코로나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프랜차이즈로도 영역을 넓혀나가는 등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인 것으로 판단된다. 쭝웬 그룹은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G7 등 커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다음은, 뚜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Q. 한국엔 언제,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는가?

A. 지난 일요일에 (일주일 일정으로) 왔다. 10년 전부터 한국에 해마다 방문했으나 코로나로 방문하지 못했다. 2019년 이후 처음 방문이다. 코로나 터진 뒤 사무실이 셋업됐는데, 한국팀을 만들고 직원들을 한 명도 만나보지 못했다. 전체 팀원에게 인사할 겸, 또 기존 파트너사와 미팅할 겸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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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쭝웬 그룹은 베트남이 대표적인 국민 커피 기업이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기도 한데.

A. 저희 회사는 1996년 당레 응웬부 회장님이 설립한 이래 많은 노력과 성장을 해서 베트남 1위 커피회사가 됐다. 저희 커피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대사 커피로 80여 개국 에 수출하고 있다.


Q.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궁금하다.

A. 아시아에선 중국 다음으로 진출한 시장이다. 한국은 커피 소비가 많은 국가 가운데 하나로 중국 다음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이다.


Q. 당레 응웬부 회장은 한국 시장을 어떻게 보는가.

A. 저희 회장님은 처음부터 모든 비즈니스 방향과 전략을 제시해왔다.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잠재력 큰 시장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한국에 많은 투자를 하고 싶어 하신다. 회장님은 베트남 젊은이들의 열망과 의지를 일깨우기 위해 책 5권을 추천했는데, 그 다섯 권 중 한 권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이다.


Q. 고 정주영 회장과 친분이 있었는가.

A. 친분은 없다. 정주영 회장의 비즈니스와 철학을 정말 존경한다. 그 열정과 마인드를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심어주고 싶어 하신다.


Q. 한국에서 커피 유통 외에 프랜차이즈 사업도 준비 중인데,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이 궁금하다.

A. 우리는 언제나 제품 먼저 런칭하고 반응을 본 뒤 프랜차이즈를 검토한다. 한국 소비자는 G7커피를 많이 사랑해주고 있다. G7커피는 로스팅 커피로 먼저 시작됐다는 사실을 한국 소비자들은 잘 모를 것이다. 본사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세 가지로 나뉜다. 중고급 쭝웬 레전드 프랜차이즈 커피와 단순한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 문화까지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프랜차이즈다. 현재 이런 사업을 같이 할 좋은 파트너를 찾아 비즈니스를 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Q. 빠른 시일내에 프랜차이즈 파트너를 찾아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뜻인가.

A. 그렇다.


Q. 커피시티 프로젝트가 인상적이었다. 쭝웬 그룹에서 커피 박물관 뿐 아니라 마을 전체를 커피에 관한 마을로 만들고, 아파트 등 주거를 비롯 각종 편의시설을 완공했는데 한국인에게도 열려있는가.

A. 커피시티는 베트남 커피의 주종 로부스타의 대표 산지, 베트남 서부 부온마투옷(Buôn Ma Thuôt)에 위치해 있다. 로부스타 원두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때 당레 응웬부 회장이 커피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베트남은 로부스타 산지 1위라는 사실을 알렸다. 부온마투옷은 상징적인 장소로 이곳에 박물관과 마을을 조성한 것이다. 세계 커피 박물관의 경우 AP통신사에서 가치와 디자인, 의미 모두를 충족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커피시티는 부동산 프로젝트가 아닌 커피시티의 입주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베트남인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누구든 입주자가 될 수 있다.


Q. 아파트 시세는 어떤가.

A. 베트남 집값이 한국에 비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알 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에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관심이 있다면 회사 내 전문가를 통해 각각의 집을 소개해 드릴 의향이 있다.


Q. 마을을 민간이 개조한 사업이라 볼 수 있는데, 정부 개입은 없는가.

A. 100% 단독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모든 권한은 쭝웬 레전드 그룹에 있다.


Q. 투자 및 커피마을 투어 등에 관심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

A. 항상 환영한다. 팍스넷뉴스를 통해 방문을 문의해주신다면 방문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Q. 쭝웬 그룹의 대표 제품은 G7인데, 싼 커피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 이런 인식에 대한 생각은?

A. G7은 하이 퀄리티이면서 대중을 위한 커피다. G7은 부온마투옷의 로부스타 원두를 쓴 제품으로 제품력에 대해서는 항상 자신이 있다. 싸다는 표현은 잘못됐고, 리즈너블한 프라이스.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해주면 좋겠다. 이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이 있으며 하이 프리미엄급 브랜드로 레전드란 브랜드도 있다.


Q. 한국 판매를 여러 총판을 통해 하고 있는데 제품관리에 어려움은 없는가.

A. 디스트리뷰터별로 각각의 장점이 있다. 한국소비자에게 쉽게 접근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이다. 유통 채널이 하나더라도 어차피 하위 디스트리뷰터들이 생기기 때문에 정확한 전략과 방향이 없으면 가격정책에 도리어 혼선이 올 수 있다. 현재의 방향이 가장 합리적이라 판단한다.


Q. 마지막으로 구독자 및 시청자분들께 전할 이야기가 있다면.

A. 우선 시청자 분들 그리고 G7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 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에게 더 좋은 퀄리티의 제품과 서비스,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소비자들에게 완벽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곘다. 여러분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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