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루나 사태'에 코인거래소 긴급 점검 나서 [연합뉴스]

최근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가 연일 폭락해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든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이번 사태를 야기한 테라 플랫폼을 조사, 감독 및 제재할 법적 권한은 없지만,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투자자 현황과 국내 거래소들의 조치에 대한 파악에 나선 것이다.

역대급 실적에 웃지 못하는 손보···車보험료 또 내릴라 '속앓이' [머니투데이]

올해 1분기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낸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들이 웃지 못하고 있다. 좋은 실적의 원동력은 자동차보험 부문의 흑자다. 자동차보험료를 더 내릴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의미가 될까봐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대신증권 "한은, 기준금리 3회 연속 인상 전망…연말 2.25%" [연합뉴스]

대신증권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4월에 이어 5월, 7월까지 3회 연속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17일 전망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25bp(1bp=0.01%포인트) 인상돼 1.75%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5월 인상 이후에도 7월까지 3회 연속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롭테크-부동산 중개업계 '상생' 머리 맞댄다…협의체 출범 [연합뉴스]

직방·네이버 등 신진 프롭테크 업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기존 부동산업계가 정부의 중재 속에 머리를 맞대고 상생 방법을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부동산 서비스 관련 업계와 연구기관, 학계가 참여하는 '부동산서비스 협의체'를 발족하고,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전세계 '콜마' 주인됐다…글로벌 상표권 100% 인수 [주요언론]

한국콜마가 창립 32년 만에 전세계 콜마의 주인이 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콜마는 1921년 설립된 콜마의 원조 기업으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업계에서 한국 기업이 글로벌 본사의 브랜드 상표권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도 횡령사고, 30억 빼돌려 불법도박…"대부분 회수" [주요언론]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 30억원을 빼돌려 불법 도박, 가상자산 투자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이 3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빼돌려 사용한 사실이 아모레퍼시픽 내부감사에서 드러났다. 이들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며 대금을 착복하고 허위견적서나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돈을 빼돌렸다. 또 상품권 현금화 등의 편법도 사용했다.

'돈버는 크리에이터 생태계' 만드는 스타트업에 100억 뭉칫돈 [머니투데이]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 운영사 핸드허그가 77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총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1분기 영업이익 462억원…부채비율 개선 [서울경제]

SK에코플랜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706억 원, 영업이익 4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46% 각각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1분기부터 기존 일반 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변경해 처음 공시했다.

건설업계 "경제 성장 위해 내년 SOC 예산 32조원 이상 편성해야" [주요언론]

건설업계가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32조원 이상 편성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건설협회는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경기둔화 우려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도 SOC 예산을 32조원 이상 편성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