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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국내 첫 AI 활용 '버추얼애널리스트' 선봬
한경석 기자
2022.05.17 17:50:01
가상 애널리스트 통한 투자정보 전달
삼성증권이 실제 애널리스트를 AI로 학습시킨 2명의 '버추얼애널리스트'를 통해 투자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였다.


삼성증권은 17일 실제 애널리스트를 AI(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시킨 2명의 버추얼 애널리스트로 개발해 투자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추얼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이 애널리스트의 모습과 음성 등을 AI기술로 학습시켜 만든 가상인간이다. 글자만 입력하면 실제 애널리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것처럼 투자 정보를 전달한다.


앞서 AI학습, 3D기술 등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인간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광고 등에 매체에서 활용됐으나, 실제 애널리스트를 복제해 만든 가상인간을 투자 정보 전달에 활용하는 것은 국내에서 삼성증권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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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버추얼 애널리스트는 AI휴먼 전문기업 딥브레인과 개발했다"며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연구실과 공동 개발해 특허 받은 음성 합성 모델도 함께 적용해 방송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번에 개발한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활용해 지난달 말부터 국내외 시황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증시 투자자를 위해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을 복제해 만든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미국주식 주간거래 스냅샷', '미국주식 주간거래 나우' 방송을 신설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버추얼 애널리스트의 도입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종목이나 시장연구, 기관고객 세미나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에도 시의적절한 유튜브 방송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버추얼 애널리스트 외에도 107만 구독자를 보유한 공식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단순 시황성 방송을 넘어 '워코노미', 'MBTI 투자 토크쇼', '투자동화', '보캐노믹스 & 밈글리쉬' 등 비시황성 MZ 취향 저격 콘텐츠를 개발해 지난해 말 19% 수준이던 유튜브 채널 MZ세대(35세 미만) 시청자 비중을 4월 말 기준 40% 수준까지 확대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4월 말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도 72만명을 돌파했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최고의 요리를 전달하기 위해 맛있는 요리 못지않게 멋진 플레이팅이 중요하듯 최고의 투자 콘텐츠에 맞는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전달방법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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