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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신용등급 'AA+'로 하향
한보라 기자
2022.05.17 18:13:16
한화생명 '자본완충력' 삼성‧교보생명 비교해 낮아
2022년 1분기 한화생명 투자설명회 자료

[팍스넷뉴스 한보라 기자] 한화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이 AA+로 하향됐다. 비교기업(피어그룹)인 빅3(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 가운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위한 자본관리 부담이 가장 크다는 지적이다.


나이스신용평가‧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 3사는 17일 한화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AAA/부정적→AA+/안정적)와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AA/부정적→AA-/안정적)을 모두 강등했다. 지난 2020년 부정적 전망으로 하향된 지 2년 만이다.


신평사들은 일제히 한화생명의 자본완충력이 비교그룹(피어그룹)과 비교해 낮다고 지적했다. 함께 빅3로 거론되는 삼성생명, 교보생명은 지난 1분기 지급여력(RBC)비율 200%를 수성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RBC비율은 161%로 금융감독원 권고치(150%)를 겨우 웃돌았다. 수익성 개선 규모도 코로나19로 인한 반사효과를 빼면 기대이하라는 의견도 나왔다. 대내외로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외부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이 떨어진다는 전망이다.


나이스신평은 "보험영업 부문의 현금흐름 개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투자영업이익 변동성이 증대됐다"며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이 과거보다 저하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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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도 "이차역마진으로 인한 저수익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확대된 손익 변동성이 유지되고 있다"며 "부채구조와 자본여력 등을 고려할 때 내년 IFRS17, 신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대비하기 위한 자본관리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과거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고금리 확정형 저축성보험을 대거 판매했다. 금리가 오르면서 커진 보험부채 책임준비금 규모를 채권 등 금리부자산의 보유이원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매년 0.9%포인트 내외의 이차역마진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내년 신제도 도입에 대비하려면 채권매각으로 인한 이익 창출에 한계가 있는 만큼 올해 관련 부담이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이와 관련해 한기평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까지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으나, 수익성 회복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면서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등 보완자본의 조기 상환과 금리 상승으로 자본관리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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