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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국내 첫 지구관측용 인공위성 '세종1호' 25일 발사
최지웅 기자
2022.05.18 10:55:13
美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 팰컨9에 탑재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8일 10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 국내 첫 지구관측용 민간 인공위성 세종1호 (출처=한컴)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국내 첫 지구관측용 민간위성인 '세종1호'가 5월 25일(미국시간 기준)로 발사 일정을 확정했다.


18일 한컴에 따르면 '세종1호'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3시25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당초 발사 예정일은 6월 1일이었으나 현지 날씨 여건으로 일정을 앞당겼다. 


'세종1호'는 크기 100×200×300mm, 무게 10.8kg의 나노급 초소형 저궤도 인공위성이다. 지상으로부터 500km 궤도에서 약 90분에 한 번씩 하루에 12~14회 지구를 선회한다. 발사 후 약 한 달간 시험테스트 과정을 거쳐 5m 해상도의 관측 카메라로 지구관측 영상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세종1호 발사를 통해 인공위성과 드론, 완성형 초고해상도 센서를 기반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주-항공-지상을 모두 커버하는 영상 데이터 서비스 벨트를 구축하게 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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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2023년 상반기에 세종2호를 추가로 발사하고, 하반기에 3호와 4호, 2024년에 5호까지 총 5기의 인공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5년 내 50기 이상을 발사해 군집위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특히 내년 발사 예정인 4기부터는 초소형 인공위성 및 탑재체까지 직접 제작해 독자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컴은 2020년 위성 개발 기업 '한컴인스페이스'를 인수하며 위성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025년 초소형 저궤도 통신위성 발사와 6G 시대에 대응하는 인공위성 사업영역 확대 등을 목표로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최근 전쟁 발발과 국가 안보 이슈 대두로 인공위성 영상 데이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한컴인스페이스는 2012년부터 인공위성 지상국 운영을 통해 위성영상 데이터 처리 및 AI기반 분석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기업인만큼 공격적인 위성 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펼쳐 한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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