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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신규 원전 용역 체결…사업확장 '속도'
강동원 기자
2022.05.18 14:55:13
1년6개월 준비 끝 쾌거…추가 입찰 고지 '선점'

[팍스넷뉴스 강동원 기자] 오르비텍이 신규 원자력 발전소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영역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 2차측 다발 내부 이물질 검사·제거(FOSAR) 용역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증기발생기 2차측 전열과 다발 내부(In-Bundle)로 마이크로 카메라를 삽입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용역 금액은 7억3000만원이다.


한수원 입찰 사업은 해당 분야마다 유자격공급업체 자격을 획득해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오르비텍은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약 1년6개월 동안 인력 충원·장비 투자·한수원 유자격공급자(Q등급) 등록 등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르비텍은 이번 용역 계약 체결로 원자력 발전소 관련 사업영역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 시설·방사성 폐기물 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방사선 관리 ▲가동 중 비파괴 검사(ISI)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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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원자력 관련 사업에서 기존 수행 분야 외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추가적으로 등록한 원자로 헤드 관통관 육안검사(VT) 유자격공급자(Q등급) 분야와 관련해 지난 3월 신고리 1,2호기 7차 원자로 상부헤드 관통관 VT 용역을 수주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증기발생기 2차측 세정·이물질 제거·검사용역의 국내 시장 규모는 연평균 130억원 수준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오르비텍을 포함 총 7곳에 불과하다"며 "이번 수주로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향후 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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