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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로 '직판 체제' 구축하는 SD바이오센서
민승기 기자
2022.05.19 08:06:30
브라질·독일·이탈리아 유통社 인수…美기업 M&A도 추진중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8일 17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민승기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서 탑(TOP)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외 의료기기 유통사를 인수합병(M&A)하며 직접판매(이하 직판)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코로나19 엔데믹을 대비한 매출 다변화 전략도 추진 중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속진단키트와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매출 성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분기에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검사키트 수요가 급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조38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 역시 6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 같은 성장세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스텝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해외 의료기기 유통사들을 인수합병하는 등 신사업 확대 및 직판 체제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11월 브라질 체외진단업체 에코디아그노스티카(Eco Diagnostica)를 인수하더니 올해 3월과 4월에 독일 체외진단 유통사(Bestbion)와 이탈리아 체외진단 유통사(Relab S.r.l.)도 사왔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2021년부터 인수합병에 투자한 금액은 총 1853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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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가 브라질과 독일, 이탈리아 유통기업을 인수한 이유는 해당 지역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유통망 확보를 위한 것이다. 실제로 독일 유통사는 독일 및 오스트리아 전역에 24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자체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유통사 역시 다양한 체외 진단용 시약 및 기기를 이탈리아 전역에 공급 가능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글로벌 유통망 확대 전략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과 아프리카에도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탑3 체외진단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제조.유통 등 해외진출을 위한 추가 M&A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들은 지난 3분기 말 기준 1조원이 넘는 M&A 재원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등에서의 공격적인 M&A를 통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려고 할 것"이라며 "이미 다양한 기업들과 미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엔데믹 대비에도 적극적이다. 엔데믹 시 매출 비중이 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매출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에 따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한 시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현장분자진단기기 M10 판매 국가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M10은 코로나19뿐 아니라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HBV(B형간염), HCV(C형간염) 등 다양한 검사가 가능해 팬데믹 이후에도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 


또 다른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매출감소는 불가피하다"면서 "에스디바이오센서도 매출 비중을 Non-COVID로 확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M10인데 장비 판매에 따른 시약 매출도 꾸준히 발생할 수 있다"며 "M10 출시국가가 안정적으로 늘어난다면 가파른 매출 성장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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