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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공장폭발 '조사중'…중대재해법 촉각
양호연 기자
2022.05.20 13:56:32
재발방지 대책 마련될 때까지 시설 운영 중단

[팍스넷뉴스 양호연 기자]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에 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고개를 숙였다.


알 카타니 CEO는 20일 에쓰오일 울산공장 본관 로비에서 앞서 19일 발생한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에 대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알 카타니 CEO는 "화재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부상한 작업자들과 지역 주민들께도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대표. 사진/S-OIL

앞서 지난 19일 오후 8시 5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원·하청 근로자 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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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공장 시설은 사고 원인이 밝혀지고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다. 사측은 그동안 보유 재고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석유제품의 내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알-카타니 CEO는 "현장에서 사고 수습과 방제 작업에 노력해 준 울산소방본부, 울산시 등 관계 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상 한도에 대한 전망도 나온다. KB증권 분석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에쓰오일의 재산종합보험 및 기업휴지 보험 합산 보상 한도는 약 2조2000억원이다. 화재로 인한 설비 복구 및 영업 손실을 대부분 보상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보건책임관리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와 경영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중대재해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적용된다.


에쓰오일 근로자는 약 2142명이다. 외국계 기업일 경우에도 국내법을 적용 받는 만큼,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처벌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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