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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가치 UP
엄주연 기자
2022.05.23 08:14:00
라이프스타일 용품까지 카테고리 확장…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콘텐츠 선봬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0일 17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메트로시티의 올해 목표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다. 핸드백을 넘어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용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젊은층을 겨냥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메트로시티의 운영사인 엠티콜렉션은 현재 3개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청담에 문을 연 '갈레리아 메트로시티'를 시작으로 신사동 가로수길에 '빌라 디 메트로시티를 오픈한데 이어 올해 초 제주에 '까사 디 메트로시티'를 선보이면서 다양한 체험 공간을 구축했다. 


메트로시티가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불황에도 오프라인에 힘을 쏟은 것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다. 패션 브랜드가 운영하던 로드숍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장을 줄여 나가는 사이 메트로시티는 오히려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채널 투자에 나서면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렇게 마련된 플래그십스토어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특색 있게 활용하고 있다.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는 VIP를 위한 프라이빗 서비스로 차별화했고 가로수길 점포에서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 공간에 초점을 맞춰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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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점 외에도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새단장 한 직영몰을 앞세워 잠재고객을 끌어들이는 한편 글로벌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패션쇼를 통한 고객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메트로시티는 2009년부터 패션쇼를 통해 브랜드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메시지를 보여주고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패션쇼가 불가능하자 디지털 패션쇼를 방영해 시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는 카테고리 강화를 위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메트로시티는 의류에서 슈즈, 주얼리 등 패션 품목부터 라이프스타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핸드백도 여성 중심에서 유니섹스 라인으로 확장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패션 품목을 취급하면서 브랜드 가치도 높이고 있다. 


메트로시티 측은 올해도 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수 있도록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브랜드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면서 "꾸준한 고객 관리와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카테고리 확장, 온·오프라인 패션쇼와 프로모션 기획 등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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