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애경산업 임원진, 첫 자사주 매입 나서
최보람 기자
2022.05.23 18:00:55
임재영 대표 포함 3인 1만주 담아…주가상승 이끌까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애경산업 고위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상장 당시 대비 급락한 주가를 띄우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사진)는 지난 17일과 28일 동안 자사주식 6000주를 취득했다. 이어 송기복 경영지원부문 총괄(상무)는 19일 2000주를, 김남수 생활용품사업부 총괄(상무보)는 18, 29일 간 회사주식 2000주를 샀다.


애경산업 임원들이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외에 직접 회사 주식을 사들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재계는 애경산업이 주가 반등에 사활을 건 것 아니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 애경산업의 시가총액은 4529억원으로 상장 당시(2018년 3월 22일, 8882억원)대비 49% 하락한 상태다. 실적과 주가 모두 전성기였던 2018년 중순(7월 10일, 2조450억원)에 비해서는 22.1%에 그칠 만큼 급락했다. 2019년부터 화장품사업의 수익성에 문제가 생긴 데다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영향이 컸다.

관련기사 more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 선임

애경산업 관계자는 "임 대표를 포함한 임원들이 책임경영 강화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애경산업 임원진들의 책임경영 의지가 주가에 반영될 지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일단 실적 측면에선 애경산업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고 있는 모양새다. 올 1분기만 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4%, 2% 증가하는 등 정상화 기대감을 키웠단 점에서다. 다만 국내서 리오프닝 효과가 나고 있는 것과 달리 주요 시장인 중국은 팬데믹으로 인한 도시봉쇄 우려가 큰 상황인 터라 실적에 부침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ECM 월별 조달규모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