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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S, 'SK피유코어'로 사명 변경
김진배 기자
2022.05.27 09:33:22
폴리우레탄(PU)+핵심(CORE) 결합한 사명... 친환경 사업 확대
SKC본사.사진제공/SKC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SKC의 폴리우레탄 원료사업 자회사 MCNS가 'SK피유코어(SK pucore)'로 사명을 변경하고 ESG 소재 솔루션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피유코어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사명을 SK피유코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해 일본 미쓰이화학과 합작사 계약이 종결됨에 독자경영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SK피유코어는 "새로운 사명은 폴리우레탄(Polyurethane, PU)과 핵심을 뜻하는 코어(CORE)를 결합한 것으로, PU 산업의 핵심가치를 창출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피유코어는 새로운 사명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재생 폴리올(Re-Polyol), 바이오 폴리올(Bio-Polyol) 등 친환경 PU 원료 사업 확대에 나선다. PU는 가구, 자동차의 내장재, 냉장고나 LPG 선박 단열재 등 다양한 용도로 널리 쓰이지만, 수거 등 취급 과정에서 경제성이 떨어지고, 재활용도 까다로워 대부분 폐기됐다. SK 피유코어의 재생 폴리올은 버려지는 PU를 원료인 폴리올로 되돌리는 친환경 기술이다.


글로벌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SK피유코어는 현재 미국과 중국, 폴란드, 멕시코, 인도 등 해외 6개 국가에 생산 거점 시스템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SK피유코어는 동남아, 중남미 등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 추가 진출해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SK피유코어 관계자는 "친환경 PU 원료 사업을 핵심 비즈니스로 삼아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의 '코어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친환경 생분해 소재 및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는 SKC와 함께 친환경 사업 리더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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