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넥슨 '프로젝트D' 정식 명칭은 '베일드 엑스퍼트'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3인칭 슈팅게임 '프로젝트 D'의 정식 명칭을 '베일드 엑스퍼트'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은 베일드 엑스퍼트의 국내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도 함께 공개했다. 더불어 이 게임의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다음달 9일 오후 4시부터 26일까지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스팀 또는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사전예약을 받는다. 온라인 쇼케이스 '디데이'도 27일 개최한다.

위메이드, 블록체인 투자펀드 OFR그룹 펀드에 투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투자 펀드 OFR(올드 패션 리서치)그룹의 펀드레이징 라운드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OFR그룹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전직 주요 임원들이 지난해 설립했다. 전세계 5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OFR그룹과 같은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인연을 맺으면서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자두AR에 투자

컴투스가 AR(증강현실)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인 미국 기업 자두AR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두AR은 실제 공간이 투영된 메타버스 속에서 3D 아바타와 아이템을 통해 AR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미러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자는 블록체인 기술 바탕으로 메타버스 안에서 NFT(대체불가토큰)화된 아바타와 아이템 등을 만들고 플레이할 수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와 자두AR의 연계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플레이위드 '씰M' 중화권 지역에 출시

플레이위드가 계열사 플레이위드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 '씰M'을 대만, 홍콩, 마카오에 26일 정식 출시했다.

씰M의 대만 지역 정식 이름은 '希望(희망)M'이다. 현지 사용자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씰M은 '씰 온라인'을 계승한 모바일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콤보 시스템, '씰톡' 매칭 시스템 등을 포함했다. 플레이위드는 앞으로 동남아와 한국 등에도 씰M을 내놓기로 했다.

위메이드커넥트, P&E게임 '에브리팜'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커넥트가 P&E(플레이 앤 언)게임인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에브리팜'을 글로벌 시장에 26일 정식 출시했다.

에브리팜은 한국과 중국 등을 제외한 글로벌 모든 지역에 나왔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커넥트의 소셜네트워크게임 '에브리타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E게임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10년째 이어지는 개발과 서비스 노하우에 자체 게임토큰 '플레로 토큰'을 활용한 토큰 경제를 구축했다"며 "농장 운영과 생산, 레스토랑에서의 유통, 판매 등으로 획득하는 자체 토큰에 가상 자산을 연동하는 P&E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라비티, 닌텐도 스위치용 어드벤처 게임 2종 출시

그라비티가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게임어라이즈(GGA)를 통해 닌텐도 콘솔인 스위치용 어드벤처 게임 '소녀와 우주 이야기' 및 '에릭 할아버지의 신비한 팔찌'를 26일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소녀와 우주 이야기는 2017년 여러 게임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미스터리 탈출 어드벤처 게임이다. 1920년대 노르웨이를 주요 무대로 삼아 조사를 통해 얻은 아이템과 정보를 적합한 장소에서 사용해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 '에릭 할아버지의 신비한 팔찌'는 노르웨이 북부에 사는 17세 소년 제스퍼가 할아버지 에릭의 유품인 이상한 팔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3D 어드벤처 게임이다. 닌텐도 e-샵에서 소녀와 우주 이야기는 5900원, 에릭 할아버지의 신비한 팔찌는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