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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태號 휴온스, '매출 1조 목표' 쾌속질주
최홍기 기자
2022.05.31 08:12:11
25년 만에 경영승계 매듭…'3·6·9' 전략 더해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로드맵 구축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7일 15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오너 2세'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경영승계를 매듭짓고 본격적인 외형 확장과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기업으로의 변신에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달 그룹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회장의 자리에 올랐다. 윤 회장은 창업주 고(故) 윤명용 회장의 외아들이다. 윤 회장은 윤명용 회장이 1997년 별세하면서 일찍이 경영권을 이어받았지만 그간 회장직에 오르지 않고 그룹을 이끌어왔다. 이번 그룹 인사에서 회장으로 영전되며 25년 간 미뤄졌던 경영승계에 마침표를 찍음과 동시에 신사업 등 그룹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전략들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회장은 우선적으로 오는 2025년 그룹 매출 1조원이라는 비전 달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앞서 2015년 3개의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6개의 신약개발, 9개의 계열사를 보유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겠다는 이른바 '3·6·9' 전략을 발표했다. 작년 기준 휴온스그룹의 연결기준 전체 매출은 5756억원으로 향후 3년내 두 배에 육박하는 외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같은 맥락이다. 휴온스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 현지법인 '휴온스재팬'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휴온스재팬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과 미용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헬스케어 포트폴리오의 대(對)일본 수출 확대와 현지 유통·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4월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첫 번째 해외법인 '휴온스USA' 이후 2년여만에 추가 해외법인 설립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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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업계 관계자는 "휴온스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따른 사업 다각화와 인수합병으로 외형을 확대해왔다"며 "글로벌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서 비전달성을 위해 추가적인 M&A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향후 M&A 가능성에 대해 "현재 추가 M&A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진 않지만 사업다각화 측면 등에서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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