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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우크라 전후 재건사업 참여 '주목'
김건우
2022.05.30 14:34:31
우크라 현지 조인트벤처 설립
이 기사는 2022년 05월 30일 14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건우]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이 논의된 후 주목받고 있다.


국보(옛 카리스)는 과거 우크라이나의 국가재정혁신기구 국영금융공사(SFII), 투자그룹 소크랏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현지의 전기차 충전소 보급과 도로현대화 사업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국보는 30일 오후 2시28분 현재 전일대비 12원(1.26%) 오른 121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나흘동안 열린 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에 대통령 특사단장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수석 부총리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장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측은 현재 화석 연료 수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한국 측에 전기차 지원과 장기적인 협력을 요청했으며, 주택 건설 등 우크라이나 복구 지원에 한국 측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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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다보스포럼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에 5000억달러(약 632조25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면서 "2차 대전 이후 미국이 서유럽 부흥을 위해 투입한 '마셜 플랜' 같은 지원"을 국제 사회에 주문했다. 그러면서 전후 재건 기금과 관련, "기아와 빈곤, 불평등과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동결 자산 전용도 요구했다. 미국과 유럽이 동결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은 3000억 파운드(약 477조2970억원) 상당이지만, 몰수 등의 조치가 이뤄진 건 아니라고 외신은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재건 비용 외에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격에서 살아남으려면 매달 50억달러(약 6조원)가 필요하다"고 했다.


국보는 2019년 SFII, 소크랏과 조인트벤처인 카리스 우크라이나를 설립하고, 우크라이나의 전기차 충전소 800여곳에 충전기 6800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에 나선 바 있다. 


국보는 우크라이나 현지의 도로 현대화 사업과 본업인 PVC 가드레일 공장 설립도 논의한 바 있다. 2021년 8월에는 우크라이나 도로사업을 담당하는 국가기관 'DerzhdorNDI SE'로부터 가드레일을 설치할 수 있는 최종 인증서를 받았다. 'DerzhdorNDI SE'는 우크라이나 고속도로 및 교통 시설의 건설, 수리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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