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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기업과 투자자 만족 에쿼티스토리 제시"
강동원 기자
2022.06.02 08:00:26
②윤병운 대표 "자기 역량 다하면 성과는 따라와…기업과 동반성장 목표"
이 기사는 2022년 05월 31일 16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IB1 사업부 대표. (출처=NH투자증권)

[팍스넷뉴스 강동원 기자] "NH투자증권이 기업금융(IB) 명가로 평가받는 배경에는 적극성·성실성이 꼽힌다.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교감한다. 진심을 다하면 성과는 따라온다는 게 NH투자증권이 강조하는 최선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IB1 사업부 대표(부사장)는 31일 팍스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경쟁력으로 꼽았다. 윤 대표는 "고객들은 단순히 금융 서비스를 원하는 게 아니라 고민을 깊이 있게 의논할 상대를 원한다"며 "고객 관점에서 먼저 생각하고 이들이 원하는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의 지론은 NH투자증권의 주요 사업에 녹아 들어있다. 지난 2020년 SK바이오팜 기업공개(IPO)는 자주 회자되는 딜(Deal) 중 하나다. 당시 시장에서 예상하는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는 6조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를 2조원 가량 할인하며 IPO 일정에 돌입했다.


당시 기관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가 중 90.4%가 공모가 희망밴드(3만9000~4만6000원)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주가 상승을 염두에 두고 밴드 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고 이 전략은 적중했다. SK바이오팜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 뒤 상한가)'라는 용어를 만들며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했다. 기업과 투자자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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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표는 "기업은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증시에 입성하고 투자자는 낮은 가격에 투자 하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현상"이라며 "기업과 투자자 모두 만족할 만한 에쿼티스토리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의 성실함은 DCM(부채자본시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해 SK하이닉스·CJ제일제당 등 대기업 회사채 발행을 주관하며 KB증권과 시장을 양분했다. 기업금융전담역(RM, Relation Manager)의 차별화된 역량을 앞세워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윤 대표는 "국내 회사채 발행시장 규모는 매년 50조~60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벤트 성격이 강한 ECM(주식자본시장)과 달리 DCM은 기업이 꾸준히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후배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주문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단순히 업무를 오래 하는 게 아닌 자료·네트워크 확보 등 자기 역량 강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본인이 가진 수단을 전부 활용했는지 등을 뜻한다. 고객이 고민하는 점을 먼저 파악하기 위해 시야를 넓히고 원하는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그는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뒤 딜 수임에서 탈락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한 번 더 도전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NH투자증권이 가진 강점을 강조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좋은 기회는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올해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최근 주식시장이 위축되면서 자금조달·성장전략 등 고민이 깊어진 기업이 많아진 만큼, 이들을 도울 방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고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포부다.


그는 "회사 실적에만 목메다 보면 직원들의 피로도가 쌓이고 무리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리스크 등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며 "IB 업무가 기업과 성장하는 일련의 과정 중 하나인 만큼, 시장에 도움이 되는 조직을 갖추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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