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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최대주주, 170억 주식담보대출
권녕찬 기자
2022.06.02 08:35:02
지난해 6월 이후 1년 연장…총 대출액 1076억
이 기사는 2022년 05월 31일 15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한국토지신탁의 최대주주인 엠케이전자(MK전자)가 170억원의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1년 단위의 대출계약을 연장한 건이다. 현재 한토신 최대주주 측이 주식을 담보로 대출 받은 금액은 1000억원이 넘는다.


31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엠케이전자는 지난 27일 한토신 지분 5.98%(1509만6739주)를 담보로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대출금액은 170억원, 이자율은 연 3.9%다. 계약기간은 2023년 5월27일까지 1년이다.


대출 170억원에 대한 담보유지비율은 110%다. 이는 엠케이전자가 보유한 한토신의 지분 가치가 187억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187억원 이하로 가치가 하락하면 증권사가 이를 강제 처분할 수 있다.


현재 한토신의 최대주주는 엠케이인베스트먼트㈜다. 엠케이인베스트먼트는 엠케이전자㈜가 100% 출자한 자회사다. 엠케이인베스트먼트는 한토신 지분 24.25%, 엠케이전자는 11.21%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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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는 앞서 지난 2021년 6월 같은 지분(5.98%, 1509만6739주)을 담보로 주식대출을 받았다. 차입처는 한국증권금융으로 같으며 당시 금액은 158억원, 이자율은 2.54%였다. 엠케이전자가 올해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건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엠케이전자는 지난 2월 한토신 지분 0.6%(151만1716주)를 담보로 하나금융투자로부터 대출을 받았다. 대출 규모는 20억원이었다.


현재 엠케이전자와 엠케이인베스트먼트가 한토신 지분을 담보로 받은 총 대출건수는 9건이다. 대출 규모는 107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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