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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회사채 수요예측 선방…910억원 몰려
백승룡 기자
2022.05.31 18:19:18
채무상환용 3년물 500억원 발행…등급 대비 크레딧 리스크 낮아
이 기사는 2022년 05월 31일 18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해태제과식품(A0/안정적)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910억원의 투자수요가 몰렸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해태제과가 500억원 규모 회사채(3년물)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91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해태제과는 이날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자금조달 규모를 최대 800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희망금리밴드를 개별민평 대비 ±50bp(1bp=0.01%)를 가산해 제시한 해태제과는 모집금액 500억원을 +38bp(1bp=0.01%)에 채웠다. 증액 목표금액인 800억원은 +48bp에 채워졌다. 해태제과의 개별민평이 A0등급민평 대비 20~30bp 낮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발행금리도 선방했다는 평이다.


특히 해태제과는 한국기업평가가 제시한 등급하향 변동요인(순차입금/EBITDA 3.5배 초과)을 충족하고 있어 투자수요 위축이 우려됐지만, 증액 목표금액을 웃도는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흥행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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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리테일뿐 아니라 기관까지 참여해 해태제과의 회사채를 담아갔다"며 "등급 대비 회사의 크레딧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달 자금은 채무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해태제과가 지난 2019년 발행한 500억원 규모 회사채의 만기가 오는 7월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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