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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신용도 회복 가시밭길
최재민 기자
2022.05.31 18:38:30
'A-(부정적)' 등급 유지..."현금창출력 대비 차입금 규모 커"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CJ CGV의 신용등급에 대해 부정적 관점을 유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영화 관람 수요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차입금 규모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게 한국신용평가의 설명이다.


31일 한국신용평가는 CJ CGV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A-(부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가 이 같은 관점을 유지한 것은 CJ CGV의 차입금 부담이 여전히 현금창출력 대비 높은 수준인 것과 무관치 않다. 향후 리오프닝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긴 하지만 재무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관측이다. 


실제 CJ CGV의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942.7%로 전년 대비 431.2%포인트 하락하긴 했으나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차입금 의존도 역시 82.6%로 같은 기간 6.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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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달리 회사의 현금창출력은 아직까지 물음표가 붙어 있는 상황이다. 올 1분기 CJ CGV의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234억원으로 코로나 이전(2019년 1분기 1109억원)과의 차이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EBITDA 대비 순차입금 배수도 29.6배로 한국신용평가가 제시한 등급 전망(안정적) 복귀 기준(10.5배 이하)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국신용평가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영화 관람 수요 회복 시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면서도 "차입금 규모가 현금창출력 대비 높은 수준인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회복 수준과 재무부담 완화 속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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