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윤희성 기자] 메셔프로, 넷마블 마브렉스와 기업간 계약 체결

디파이 전문 제작 스튜디오 메셔의 자사 탈중앙화금융 솔루션 '메셔프로'가 넷마블 블록체인 생태계 마브렉스(MARBLEX)를 지원하는 기업간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셔는 기업 대상 서비스형 디파이 솔류션 메셔프로를 기반으로 MBX스왑을 구축한다. 메셔는 메셔프로 기반 MBX스왑에서 타 가상자산과의 스왑과 두 개의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보상받는 페어예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MBX스왑을 시작으로 메셔는 마브렉스 생태계에서 다양한 디파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메셔프로의 활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 금융권 인사 영입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자금세탁방지 관리체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전통 은행권 추신 인사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라이빗은 한국씨티은행에서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담당해 온 박진언 이사를 AML 담당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지난 2000년 씨티은행에 입행한 이후 10여년 간 AML 업무를 맡아왔다. 자금세탁방지 제도 발전 및 금융거래질서 정착 등 공로로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을 받았으며, 국제 공인 자금세탁방지 전문가(CAMS) 자격증과 한국자금세탁방지 전문가(KCAMS)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박 이사는 지난해 합류한 설기환 자금세탁방지(AML) 리스크 관리 책임자와 함께 플라이빗의 AML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두나무, 착오전송 구제 위해 비트코인 지원

두나무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복구 불가 유형에 해당하는 디지털자산 착오전송(오입금)에 대한 구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두나무는 기술적 또는 보안상 이유로 복구가 불가한 사례에 대해 착오전송액의 80%를 구제할 예정이다. 또한 복구 가능한 사례에 대해서는 전액 두나무가 보유한 비트코인(BTC)으로 지불하기로 했다.  지난 5월 24~30일 기준으로 1일 종가 평균 시세를 적용해 BTC로 환산할 예정이며 구제 규모는 대략 140BTC(한화 약 53억원 정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