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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생산기반 확충, 37억 달러 '베팅'
노우진 기자
2022.06.03 08:30:18
전기차와 내연기관 사업 분리 후 공격적 투자 본격화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3일 0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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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드 홈페이지

💬무슨 일이지?


[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자동차가 전기차와 가솔린 자동차 생산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포드는 미시간 주, 오하이오 주, 미주리 주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 총 37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중 23억 달러가 전기차 생산력 강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쿠마르 갈호트라 이사는 "이번 투자로 전기차 생산 계획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포드의 가솔린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드는 일부 투자내용을 자세히 밝혔는데요. 미시간 주에 위치한 3개의 공장에는 20억 달러를 투자해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 생산량을 15만 대로 늘리고, 새로운 버전의 머스탱 스포츠카와 레인저 픽업트럭을 개발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미시간 주에서만 새로이 창출되는 일자리는 총 3200개이며, 3개 주에 걸쳐서는 62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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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포드는 최근 전기차와 내연기관(ICE) 사업을 분리하며 각각 강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3월에는 전기차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를 당초 300억 달러에서 2026년까지 500억 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고, 이번에 단행한 투자 역시 그 일환입니다.


포드는 이를 통해 2026년 말까지 연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포드의 전 세계 생산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그러나 전기차 생산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포드는 내연기관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는 기조입니다.


💬주가는 어때?


포드 주가는 2일(현지시간) 전일대비 2.51% 상승한 13.8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전반적으로 장 흐름이 좋아 주가 상승에 탄력을 받았으며, 이번 소식 역시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의 상승폭보다 크다는 점을 주목하면, 포드의 공격적인 투자와 전기차 생산력 강화에 얼마나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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