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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컬러버스' 카카오 메타버스 서비스 핵심
이규연 기자
2022.06.08 08:09:41
앱 설치 없이 접속 가능한 메타버스…블록체인 적용 가능성도 남겨둬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7일 18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욱 넵튠 대표이사가 7일 온라인 카카오 미디어 간담회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카카오)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정욱 넵튠 대표이사가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를 첫 공개했다. 


정 대표는 7일 온라인으로 열린 카카오 미디어 간담회에서 "컬러버스는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콘텐츠를 만들어 메타버스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어떤 플랫폼으로든 쉽게 들어오고 연결되는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컬러버스는 같은 이름의 회사에서 개발하고 넵튠이 함께 사업에 협력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함께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에서는 캐주얼 그래픽으로 구현된 카카오타운 데모월드와 실사풍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스포츠 콘셉트의 데모월드 등이 등장했다. 


컬러버스는 서비스 모듈과 빌더로 구성된다. 서비스 모듈로 접속한 이용자는 메타버스에서 일반적으로 즐길 수 있는 3D 공간에 들어오게 된다. 빌더는 이용자가 아이템, 아바타, 랜드 등 컬러버스 콘텐츠를 손쉽게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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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카카오 친구 리스트에서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바로 3D 메타버스로 들어갈 수 있다. 카카오나 멜론 등의 앱이나 웹페이지 환경에서 3D 컬러버스 월드로 접근할 수 있고 반대로 컬러버스에서 카카오나 멜론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창작자가 빌더를 통해 만든 콘텐츠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된다. 그 콘텐츠를 산 이용자는 콘텐츠를 바로 쓰거나 재가공해 다시 판매할 수도 있다. 이런 시스템을 통해 창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컬러버스 안에서의 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개념이다. 


넵튠은 컬러버스 이용자가 외부 방문 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고 이용기기와 상관없이 보고 싶은 웹툰이나 웹소설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모이면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이용자가 유명 의류 브랜드 홈페이지나 SNS 등 모바일 및 웹페이지 환경에서도 별도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바로 3D 메타버스 월드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판매자는 이 메타버스 월드에서 아바타에 제품을 입힐 수 있게 하거나 미니게임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 활동을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브랜드에 관련된 의미 있는 동영상을 상영하거나 작품을 전시할 수도 있다. 


정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컬러버스 적용 가능성도 여지를 남겼다. 그는 "NFT(대체불가토큰) 연동 등은 국내 규제 이슈가 해결되어야 가능할 것 같다"면서도 "보라와 함께 블록체인과 관련해 여러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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