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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여행 전문 플랫폼 트리플과 합병
엄주연 기자
2022.06.08 11:23:22
리오프닝에 해외여행 수요 회복…여행 시장 경쟁력 확보 차원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인터파크가 여행 전문 플랫폼인 트리플과 합병한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나자 국내외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8일 인터파크와 트리플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이며 양사의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7월 말까지 마무리해 합병기일은 8월 1일로 계획하고 있다. 합병법인의 새로운 법인명과 경영진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1996년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인터파크는 지난해 10월 야놀자가 지분 70%를 인수하면서 올해 4월부터 야놀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트리플은 지난 2020년 12월 야놀자로부터 1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종 여행상품과 콘텐츠를 맞춤 제공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리오프닝에 따라 여행 수요가 회복되자 선제적인 경쟁력 확보에 나선 차원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광범위한 이용자 기반과 개별 항공권 시장에서 세일즈 파워를 가진 인터파크가 여행 콘텐츠와 기술력를 구축한 트리플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해외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뿐 아니라 해외여행 전 분야에 걸쳐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고도화된 자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여행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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