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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핀테크 사업 '윤곽', 대출도 한다?
전경진 기자
2022.06.09 08:26:32
자회사 통해 신용정보 조회 사업 실시, 대출 서비스까지 추진 전망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9일 08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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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애플 홈페이지

[딜사이트 전경진 기자] 무슨 일이지?


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애플이 자회사를 통해 애플페이 이용자들의 신용정보를 직접 조회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용정보 조회 사업은 우선 애플이 새롭게 추진하는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애플의 BNPL 서비스는 애플페이 이용자들이 상품을 구매한 후 6주에 걸쳐 4회 동안 동일한 액수로 상품 구매금을 납부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애플은 애플 페이 이용자들의 신용정보를 조회하고, 부채 상환 능력을 꼼꼼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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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6일 애플은 연례 개발자 회의를 개최하고 애플페이의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핀테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애플의 BNPL 서비스는 핀테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단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애플은 페이팔, 어펌 등 핀테크 기업들과 경쟁도 본격화합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애플이 신용정보 조회 사업을 '직접' 한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애플은 애플페이를 운영하면서 마스터카드, 골드만삭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요. 이들의 내부 신용정보 평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음에도, 굳이 직접 모든 금융 서비스하려 하는 것이 시장 이목을 끄는 것이죠.


이에 경제매체 CNBC는 애플이 BNPL 서비스를 넘어 개인 신용 대출 사업까지 펼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현금, 자본금 등 대차대조표를 활용해 은행처럼 대출을 해주고 이자 수익을 얻는 사업을 펼치려 한다는 전망인데요. 이 경우 애플의 경쟁자는 페이팔 등 핀테크 기업 뿐 아니라 소매금융을 하고 있는 주요 은행들까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8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147.96달러로 전일 대비 0.5% 하락했습니다. 연례 개발자 회의 이후 이틀 연속 상승하던 주가에 제동이 걸린 셈인데요. 다만 이날 나스닥 지수가 0.73%하락하는 등 기술주들의 주가가 부침을 겪었던 것을 감안하면, 애플은 선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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