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보람, 박성민, 엄주연, 최재민 기자] 현대백화점은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강화를 위해 천연 소가죽 소재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스미스앤레더의 영업망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제품경쟁력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연내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중동점 등에 매장을 열고 내년에는 무역센터점 등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DF, 서울 신라면세점 본점에 신규 매장 열어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면세 매장 '무신사DF'는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 2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1호점 문을 연 지 2년여 만이다. 무신사DF 현대백화점면세점 매장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하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오리온, 국내산 햇감자로 '포카칩·스윙칩' 생산

오리온은 국내산 햇감자로 생감자칩 '포카칩'과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생산에는 올해 6월부터 12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남 보성, 충남 당진, 강원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사용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를 위해 전국 390여개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1만8000여t의 국내산 감자를 확보했다.

◆신세계백화점, '여미'와 여행 콘텐츠 소개

신세계백화점은 10일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여미(여행에미치다)'와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앱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여미 회원들이 소개하는 '내 인생 최고의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다. 알래스카 빙하 크루즈, 핀란드 개 썰매 여행 등 해외 여행 콘텐츠부터 감성 여행 콘텐츠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비어케이, '칭따오 신동엽 캔' 3종 한정판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가 광고모델 신동엽 얼굴을 맥주 라벨에 담은 '칭따오 라거 신동엽 캔' 500ml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으로 알코올 도수를 5.0%로 높여 기존의 라거와 차별화했다. 

◆롯데홈쇼핑, 해외여행 상품 편성 2배 확대

롯데홈쇼핑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전문방송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여행상품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장거리 비행, 장기 숙박, 프리미엄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에 장거리,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 선보이고 해외여행 편성을 상반기 대비 2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ESG 경영 비전 'YESGO' 선포

CJ온스타일은 신규 ESG 경영 방침으로 '예스고(YESGO)'를 선포하고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예스고는 협력사 자체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제도 신설과 CJ온스타일과 협력사의 동반 성장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고객의 사회적 가치 소비를 장려하고 협력사의 친환경 상품 판매를 권장함으로써 ESG 소비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젝시믹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입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사가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네이버제트에서 운영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국내 애슬레저 업계 처음으로 제페토에 입점한 젝시믹스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플랫폼 내 브랜드 전용관을 오픈하고 인기 크리에이터 '렌지'와 협업한 베스트셀러 제품 15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