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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7조 투자' KT, 디지털전환 속도 올린다
최지웅 기자
2022.06.09 17:36:51
네트워크·디지코·스타트업 등 혁신성장 투자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9일 17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KT)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올해로 민영화 20주년을 맞은 KT가 향후 5년간 27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공격적인 투자로 디지털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9일 KT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네트워크·디지코·벤처·스타트업 분야에 27조원을 투자하고 약 2만8000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KT는 먼저 디지털 전환과 초연결 시대의 근간인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통신) 분야에 5년간 12조원을 투자한다. 5G 네트워크 등과 결합된 차세대 인프라와 6G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AI), 로봇, 클라우드, 미디어·콘텐츠 등 디지코 분야에도 12조원을 투입한다. KT는 AI컨택센터(AICC), 로봇 등 신사업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영상AI, 서비스형컨택센터(CCaaS), 초거대 AI사업을 발굴하고 로봇플랫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 외에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인프라에 1조7000억원,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약 2조6000억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KT는 유망한 벤처·스타트업에도 5년간 3조원을 투입한다. 앞서 KT는 더핑크퐁컴퍼니(콘텐츠), 메가존클라우드(클라우드), 야놀자(여가플랫폼) 등과 협력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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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과감한 투자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만8000명을 직접 고용한다. 지역인재 채용 우대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형을 신설하는 등 스팩과 무관하게 역량 중심의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현재 KT가 직간접적으로 고용한 인력은 14만3000명에 이른다.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 신기술 R&D 강화에도 나선다. KT는 AI 에너지 절감 솔루션인 AI빌딩 오퍼레이터를 도입해 15% 에너지 절감효과를 확인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초연결 인프라와 디지코 영역 등 적극적인 미래 투자와 디지털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제시하고 생태계를 발전시키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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