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쌍방울 다시 붙었다…쌍용차 인수전 2차전 개시[주요언론]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에 재도전하면서 KG그룹과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전 2차전이 시작됐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쌍용차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인수의향서를 낸 곳은 쌍방울그룹뿐 인 것으로 전해졌다.

LG·LS도 붙었다…대기업들 '씨아이에스' 인수 각축전[서울경제]

2차 전지 전극 공정 장비 기업인 씨아이에스가 경영권 매각에 나선 가운데 대기업들이 앞다퉈 인수에 관심을 보여 초반부터 각축전 양상을 띠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적인 LG와 한화, LS에 코오롱과 만도 등도 인수전에 뛰어들 채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마다 다른 세금?…과세당국 결정에 '대혼란'[한국경제]

미국 최대 통신회사 AT&T가 주주들에게 나눠준 자회사 주식에 대해 과세당국이 시가 기준으로 배당소득세를 징수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국내 AT&T 주주는 5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투자자들로부터 세금을 걷지 않은 증권사들이 뒤늦게 원천징수에 나서며 투자자들의 불만과 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7년간 운임 담합…15개 선사에 800억 과징금[주요언론]

한국과 일본, 한국과 중국 간 항로에서 17년간 운임 담합을 한 국내외 선사들이 총 8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는다. 이들은 기본 운임의 최저 수준과 부대 운임 인상, 대형화주에 대한 투찰가 등을 사전에 합의하고 이를 지키지 않은 선사에는 자체적으로 벌금 등을 부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與, 尹대통령 대선공약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발의[주요언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민의힘이 '100일 입법 추진' 주요 사항 가운데 하나로 꼽았던 이른바 '납품단가연동제' 도입법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업계의 가중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하도급공정거래에관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오너가만 폭탄배당' 아세아에 칼 겨눈 VIP운용[한국경제]

VIP자산운용이 아세아시멘트 등을 거느린 지주사 아세아에 칼을 겨눴다. 오너가(家)가 100% 소유한 비상장사가 아세아그룹의 자산을 위탁관리·운영한다는 명목으로 지나치게 높은 배당을 가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VIP운용 측은 아세아가 관련 내용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벌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