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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주관사 미래에셋…EY한영·광장도 합류
권녕찬 기자
2022.06.13 09:22:27
2019년 태림포장 인수 때와 같은 라인업…실사 본격화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9일 18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국내 중견 의류업체 글로벌세아가 쌍용건설 실사에 돌입하며 인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세아는 최근 매수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여기에 EY한영을 회계자문, 법무법인 광장을 법률자문으로 각각 선정하며 쌍용건설에 대한 세밀한 검토에 들어갔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의 재무구조와 국내외 사업장을 면밀히 들여다 볼 예정이다. 앞으로 두 달여의 실사를 거쳐 이르면 7월 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글로벌세아의 인수 자문 역할을 맡은 미래에셋·EY한영·광장 라인업은 과거 주력계열사가 인수합병(M&A)에 나설 당시와 동일하다. 글로벌세아의 주력 계열사인 세아상역은 지난 2019년 태림포장을 인수할 때 미래에셋증권과 EY한영, 광장으로부터 인수 자문을 받았다. 그때 인연이 이어져 동일한 자문단을 선정했다는 분석이다. 


매도자인 두바이투자청(ICD)은 별도의 매각주관사 없이 매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경쟁입찰이 아닌 데다 매각가를 추가로 높일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딜의 거래 대상은 두바이투자청이 보유한 쌍용건설 지분 99.94%(4896만3046주)다. 쌍용건설 구주 인수와 함께 이를 상회하는 자금을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지분 인수와 유상증자를 동시에 진행하는 패키지 딜이다. 유상증자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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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의 적정 몸값은 1403억~1516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과거 두산건설 인수합병에 적용한 에비타 배수(EV/EBITDA)로 추산한 쌍용건설의 기업가치와 비상장주식의 가치 평가법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 지분 매각보다 더 큰 규모의 유상증자를 약속한 만큼 이번 딜 규모는 총 2000억~3000억원대로 추정된다.


글로벌세아가 인수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도 관심사다. 업계에서는 과거처럼 글로벌세아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인수금융을 조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계열사들이 십시일반해 리스크를 줄이는 방안도 거론된다. 지난해 별도 기준 글로벌세아의 현금성자산은 35억원, 연결 기준 현금성자산은 2046억원이다.


인수금융에 나설 경우 미래에셋증권이 적극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인수를 성사시킨 주역이다. 당시 인수자문과 인수금융까지 참여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이 최근 건설사 M&A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건설사 M&A 포트폴리오를 쌓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쌍용건설 본사 전경. 사진=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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