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글로벌텍스프리가 2020년 인수해 지분 75%를 보유한 자회사 스와니코코가 식물 성분 피지 제거 제품 '포어 클리어런스'의 2차 물량까지 예약 판매로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스와니코코 관계자는 14dlf "'포어 클리어런스' 제품의 높은 인기로 출시 이후 10년간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1차에 이어 준비한 2차 물량까지 예약 판매로 모두 팔려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포어 클리어런스는 피지 제거액으로, 블랙헤드 관리 비법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유튜브 게시물에 해당 제품이 공개되면서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와니코코에 따르면 오는 17일 이후 예약 판매가 완료된 제품의 배송을 앞두고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재입고 알림 신청만 해도 하루에 약 400~500건이 추가되고 있다.

한종희 스와니코코 부사장은 "2010년 회사 설립 이후 창사 12주년을 맞이한 기념하는 의미에서 내달 3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번 포어 클리어런스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발판 삼아 더 큰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