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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반도체사업 30년만에 재도전
이수빈 기자
2022.06.15 11:34:28
LX세미콘, 방열기판 공장 구축…FJ컴포지트머터리얼스·텔레칩스 인수로 반도체 확장
매그나칩 인수도 추진
구본준 LX그룹 회장. 사진제공/LX그룹

[팍스넷뉴스 이수빈 기자] LX세미콘이 경기 시흥에 방열기판 공장을 구축하면서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에서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으로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공격적 행보가 반도체에 대한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란 시각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X세미콘은 최근 경기 시흥 정왕동에 약 3000평 규모의 방열기판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보익 LX세미콘 사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은 이르면 올해 안에 완공된다.


방열기판은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고전력 반도체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특히 주목 받고 있다. LX세미콘은 이번 방열기판 공장 구축을 기반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LX세미콘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통해 성장성 높은 방열기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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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이번 방열기판 공장 구축을 비롯한 LX세미콘의 반도체 사업 확장이 구본준 회장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구 회장은 1990년대 LG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있었지만 외환위기(IMF)직후 LG반도체를 현대전자에 매각하면서 반도체사업을 포기해야 했다. 현재 구 회장은 LX세미콘 양재캠퍼스에 별도의 집무실을 두고 매주 방문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구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신사업은 기업 미래 성장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의 요구에 따라 LX세미콘은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기반을 공격적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LX세미콘은 지난해 일본 방열소재 업체 'FJ 컴포지트 머터리얼스'의 지분 30%와 유·무형 자산을 LG화학에서 인수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차량용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의 지분 10.93%를 267억원에 취득하면서 2대 주주로 등극했으며 최근에는 팹리스 업체 매그나칩의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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