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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동남아 '성공 신화' 원동력은?
박성민 기자
2022.06.21 08:01:49
1분기에 베트남·태국 130억원 투자…지속적 성장 발판 마련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0일 09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코웨이가 동남아에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계정이 증가하고 있는 까닭에 영업망 확대에 나선 것. 시장에서는 해외법인이 성장 동력을 마련하면서 코웨이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웨이는 2003년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 왔다. 사업 초기에는 국내와 다른 환경으로 고전을 겪기도 했지만, 현지 맞춤 전략으로 실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공략에 성공한 코웨이는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사업을 확대했다. 2019년과 2020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각각 법인을 설립했고 지난해까지 약 300억원을 넘는 금액을 쏟아 부었다. 


올해 1분기에도 태국과 베트남 법인에 각각 90억원, 40억원을 추가로 유상증자해줬다. 이 법인들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까닭에 선제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려는 조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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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의 아낌없는 투자로 동남아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냈다. 지난해 동남아 4개 법인의 매출은 1조422억원으로 총 매출의 28.3%를 차지했다. 전년 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비중도 5.5%포인트 상승했다. 해외법인 계정은 258만 계정으로 33.5% 늘어났다.


시장에서는 코웨이 동남아 법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웨이의 전체 매출 가운데 동남아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법인은 지속적으로 순항하며 국내 사업의 변동성을 낮추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견조 하고, 정수기 이외의 카테고리로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도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서 해외 자회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6%, 32%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해외 사업은 말레이시아 등 주요 해외법인을 필두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며 "현지 맞춤형 혁신 제품과 차별화된 전문 관리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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