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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NH證, IPO 대표주관 경쟁 '시동'
강동원 기자
2022.06.22 07:35:13
6~7월 IPO 대표 주관 4건 예약…조직개편, IPO 명가 회복 박차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1일 16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강동원 기자] 최근 대어급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 경쟁에서 잇단 고배를 마시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NH투자증권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최근 증시 불안에도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의 공모일정을 진행하고, 추가 딜(Deal) 수임 경쟁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IPO 명가'라는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정영채 대표이사 특명으로 조직개편도 진행 중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달 범한퓨얼셀·에이치피에스피(HPSP) 등 IPO 2건을 대표 주관한다. 이 중 범한퓨얼셀은 최근 위축된 IPO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시 입성에 성공했다. HPSP 역시 투자자들에게 관심받는 기업 중 하나다.



업계는 최근 IPO 대표 주관 경쟁에서 부진했던 NH투자증권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월 비씨엔씨 이후 IPO 대표 주관 실적이 없었다. 지난달 초 SK쉴더스, 원스토어 등 조 단위 몸값에 도전했던 기업의 IPO 대표 주관 업무를 맡았으나 주식시장 위축 탓에 공모일정을 연기·철회한 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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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범한퓨얼셀과 HPSP를 시작으로 다음달 루닛·에이프릴바이오 등 후속 IPO 주자를 예고하며 분위기 반전을 모색한다. 또, 컬리·바이오노트 등 대형 IPO의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단순 건수뿐 아니라 실적 규모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밖에도 샤페론 등 기대주들도 공모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NH투자증권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을 두고 최근 대형 IPO 대표 주관사 지위를 따내는 데 난항을 겪는 점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IPO의 공동 주관사로 선정됐으나 카카오모빌리티는 주관사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LG CNS는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전달받지도 못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정 대표가 직접 LG CNS 경영진을 설득하면서 뒤늦게 RFP를 수령,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참석했으나 끝내 주관사단에서 탈락했다. 그나마 SK에코플랜트 대표 주관사로 선정된 게 위안거리다. 지난 수년간 SK바이오사이언스·하이브 등 대형 IPO를 대표 주관하며 명성을 쌓았던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은 IPO 조직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정 대표 특명으로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만간 ECM 1~3부에 신임부서장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ECM1부는 서윤복 이사가 신한금융투자로 이직한 뒤 공석이며 ECM 2·3부는 각각 최정림·안호정 부서장이 맡고 있다. 이들은 올해 ▲ECM 1부, 이지트로닉스 ▲ECM 2부, 범한퓨얼셀·비씨엔씨 ▲ECM 3부, 루닛·에이프릴바이오 IPO 실무를 담당했다.


IB업계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이 대어급 IPO였던 SK쉴더스·원스토어의 공모일정 철회·연기 이후 연달아 알짜 IPO를 대표 주관하며 실적 쌓기에 나서고 있다"며 "핵심인력 이탈 등 다소 어수선해진 상황에서도 수임한 IPO 딜을 완수하며 역량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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