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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코디언빌딩 매각주관사 JLL·CBRE컨소 선정
박성준 기자
2022.06.23 08:23:55
건물 입찰은 8월경 실시, 매각가 6000억~7000억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2일 10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콘코디언빌딩 전경 / 사진=롯데카드

[팍스넷뉴스 박성준 기자] 4년 만에 매물로 나온 광화문 콘코디언빌딩(Concordian)의 매각주관사로 JLL(존스랑라살)코리아와 CBRE코리아 컨소시엄이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콘코디언빌딩은 옛 금호아시아나 본사 사옥으로 최근 도심(CBD) 인근의 지가가 상승해 매각가는 최소 6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콘코디언 빌딩의 소유주인 DWS자산운용(구 도이치자산운용)은 이번 매각주관사로 JLL코리아·CBRE코리아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마케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매각가 규모가 큰 만큼 매각주관사 선정 과정에서도 다양한 업체들이 관심을 보였다. JLL코리아와 CBRE코리아 외에도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등 외국계 회사를 포함한 5~6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배경으로는 매각주관사 탈락 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 도심지 내 대형 오피스 매물이 줄어들면서 거래 기회가 희소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콘코디언 빌딩의 매각자문사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두 업체인 JLL코리아와 CBRE코리아는 선제적으로 컨소시엄을 형성해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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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주관사 선정이 끝나면 투자설명서(IM) 발송 등 마케팅 과정을 거쳐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콘코디언 건물 입찰은 빨라야 8월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피스건물의 시세 급등과 더불어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금조달 환경이 과거보다 악화한 점이 변수로 꼽힌다.


콘코디언빌딩은 2008년 준공했으며 지하 8층~지상 29층 규모의 건물이다. 연면적은 6만695㎡며 용적률은 941%에 달한다. 대지면적은 3913㎡이며 건폐율은 37.32%다.


2018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DWS자산운용에 넘긴 콘코디언빌딩의 매각가는 4180억원이다. 이는 당시 연면적 기준으로 3.3㎡당 2200만원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콘코디언빌딩의 3.3㎡당 시세를 최소 3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적용하면 현재 콘코디언빌딩의 시세는 6000억~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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