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개최된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502-3번지 그린피아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총 453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074억원이다.

이 아파트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및 경부고속, 중앙고속 등을 통해 부산, 김해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높다. 향후 부산 도시철도 노선 연장과 양산경전철 개통이 계획돼 있어 교통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특히 오봉산과 양산천, 새들천 등 주변 녹지·하천 환경이 위치하고 양산 디자인공원을 포함한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범어초등학교, 황산초등학교, 오봉초등학교, 범어중학교, 신주중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 내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등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기존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없었던 양산시에 처음으로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조건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양산 정비사업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외관특화가 적용된 단지로 양산시 내 독보적 랜드마크를 건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