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e스포츠를 통해 승부 예측과 분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e스포츠 데이터 전문 기업 이스택(eSTACK, 대표 김동혁)은 새로운 e스포츠 플랫폼 '게임스택(Gamestack.gg)'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임스택은 e스포츠 승부예측과 경기 분석을 통해 e스포츠를 한층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게임스택에서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도타2(DOTA2) 4개 종목이다. 한글과 영어로 서비스되며 추후 한국 시장에 맞는 종목이 추가된다.

승부예측 서비스는 이용자들은 전세계에서 열리는 실시간 e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각 팀의 전적 및 라이브 데이터를 확인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승부를 예측한다. 제대로 된 승부 예측을 할 경우 다양한 보상 이벤트가 주어져 재미를 더한다.

경기 분석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직접 경기를 분석하고, 분석된 인사이트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해 승부예측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게임스택에서 제공하는 e스포츠 프로 데이터를 통해 누구나 e스포츠 분석가가 될 수 있다.

일반 이용자들은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지 않아도 분석가들이 공유하는 정보를 통해 승부예측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분석 랭킹이 높은 이용자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독 시스템이 추후 업그레이드된다.

김동혁 이스택 대표는 "게임스택은 이스택 한국법인이 주도하고, 독일(베를린) 지사의 유럽 각국 개발자들이 협업하여 개발한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게임스택이 e스포츠 데이터 시장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