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미디어 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현대백화점과 '헬스케어 콘텐츠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희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부대표, 이세라 마케팅그룹장, 박채훈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장(상무), 신영섭 미래사업팀장(수석)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경험 중심의 헬스케어 공간 조성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헬스케어 시장 선도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두 회사 모두 차세대 신수종사업으로 헬스케어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젝시믹스, 국민피티 등 자사 브랜드와 서비스를 연계한 헬스케어 공간을 현대백화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박희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부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잠재고객들에게 밀접하고 편리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업무협조와 시너지 효과로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채훈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 상무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헬스케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