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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금융계열사, '오벌마크' 버리고 CI 교체
한보라 기자
2022.06.30 10:54:02
내달 본사 서초사옥 옥외간판부터 CI 교체 나서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삼성 금융계열사가 내달부터 새로운 국·영문 CI(Corporate Identity)를 도입한다.


삼성 금융계열 6개사(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자산운용)는 오는 7월부터 옥외간판 등에 새로운 국·영문 CI를 도입해 기존의 오벌(타원형)마크를 대체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의 본사가 위치한 서초 사옥과 금융사 공동 연수시설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의 옥외 간판부터 교체한다. 전국에 위치한 입주 건물 간판이나 사내 각종 지류 서식, 모바일 CI 등은 순차적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삼성 금융계열사의 자회사나 해외지사의 CI 변경 작업도 7월 중순부터 이뤄진다. 다만 해외지사의 경우 기존의 오벌마크 CI와 신 CI를 1~2년간 병행 사용할 방침이다. 자회사 역시 각사 판단에 따라 CI 변경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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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I 도입은 연초 새로운 BI(Brand Identity)로 '삼성금융네트웍스(Samsung Financial Networks)'를 선보인 지 2개월 만이다. 새로운 CI는 소문자와 친근한 폰트를 사용해 기존 로고에 비해 둥글고 부드러운 느낌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새 BI와 같이 젊고 유연한 '삼성 금융'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시도다.


한편 삼성 금융계열사는 MZ세대(밀레이널‧Z세대) 임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명함 디자인을 다변화했다. 명함 색감과 레이아웃을 다양화하는 한편 개인별 취향에 따라 서브브랜드를 추가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금융계열사 관계자는 "삼성 금융계열사는 새로운 BI와 CI를 통해 신뢰에 이은 유연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금융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비전 아래 계열사 간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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