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엠디엠 '초고급' 오피스텔, 평당 공사비 950만원 넘어
장동윤 기자
2022.07.04 08:30:20
여의도 유수홀딩스 빌딩 부지 개발사업···시공비 2317억원
이 기사는 2022년 06월 30일 20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장동윤 기자] 엠디엠(MDM)이 개발 중인 여의도 오피스텔 '몬트레아 여의도'의 3.3㎡(평)당 공사비가 900만원 중반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공사비가 급등하긴 했지만 이를 감안해도 호텔급 수준이라는 평이 나온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업 주체인 원트웬티파이브PFV는 최근 DL이앤씨와 2317억원 규모의 몬트레아 여의도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몬트레아 여의도의 건축허가도면상 연면적은 7만9102.55㎡(2만3970.47평)로 평당 공사비는 967만원이다.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높아진 공사비를 감안하더라도 몬트레아 여의도의 공사비는 높은 수준이다. 최근 오피스텔의 공사비 시세는 600만~65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몬트레아 여의도 사업부지 인근에 건설 중인 '브라이튼 여의도'의 평당 공사비도 636만원 수준이다. 호텔의 경우 평당 공사비가 1000만원에 육박한다. 


철거작업이 진행 중인 몬트레아 여의도 개발사업부지. 사진=팍스넷뉴스 장동윤 기자

몬트레아 여의도의 공사비가 높은 금액에 책정된 것은 고급 오피스텔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몬트레아는 엠디엠이 내놓은 하이앤드 주택 브랜드다. 고급주택에 들어가는 값비싼 마감재와 인테리어 때문에 공사비용이 추가된 것이다.


해당 브랜드가 적용된 한남동 오피스텔의 평당 공사비도 923만원에 이른다. 엠디엠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6-6번지 일대에서 '몬트레아 한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KCC건설이 시공 중인 해당 오피스텔의 연면적은 1만8848.96㎡, 시공 도급액은 527억원이다.

관련기사 more
NH올원리츠, 엠디엠타워 금남로 등 3개 빌딩 인수 DL이앤씨, 2분기 영업익 1347억원…전년대비 41%↓ 건설사 '화무십일홍' 업계 1위 재탈환 노리는 한국자산신탁

건설업계 관계자는 "몬트레아 한남의 경우 대형 건설사 고급주택 브랜드에 적용되는 석재와 원목 등의 마감재와 하이앤드 가구와 욕실자재 등을 인테리어에 체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몬트레아 여의도 개발을 위해 2020년 설립한 원트웬티파이브PFV는 ▲엠디엠의 개발부문 자회사 엠디엠플러스(보통주, 47억2000만원) ▲금융부문 자회사 한국자산신탁(제1종 종류주, 2억5000만원) ▲자산운용사 엠디엠자산운용(제2종 종류주, 3000만원) 등이 출자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원트웬티파이브PFV의 자본금은 50억원이다. 여기에 장기차입금 2810억원과 단기차입금 372억원을 조달해 몬트레아 여의도 개발사업비를 충당했다.


엠디엠은 프로젝트금융회사(PFV)인 원트웬티파이브PFV를 시행 주체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5-11번지에 오피스텔을 개발하고 있다.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 건물을 올려 오피스텔 492세대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부지는 '유수홀딩스 빌딩'(옛 한진해운빌딩)이 있던 자리다. 원트웬티파이브PFV가 지난 2020년 유수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토지 및 건물을 3300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유수홀딩스 빌딩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다. 원트웬티파이브PFV가 건물을 매입하고 약 2년이 흐른 올해 초 철거작업에 착수했다. 엠디엠 측은 기존 임차인과 계약 관계 정리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몬트레아 여의도의 시공사로 선정된 DL이엔씨는 오는 9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년 2개월이다.


엠디엠이 개발 중인 여의도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DA그룹 홈페이지 발췌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에딧머니
팍스넷뉴스 2022 증권포럼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