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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고객, 반도체 주문 줄인다
심두보 기자
2022.07.04 08:25:12
최종 제품 출하량 감소로 인한 주문 축소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1일 15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고객 주문 감소에 따라 TSMC의 2022년 기대 매출이 다소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대만 IT 전문매체인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TSMC의 주요 고객이 올해 남은 기간 반도체 주문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매체는 TSMC가 2022년 수익 전망을 낮추게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같은 고객들의 주문 축소가 TSMC의 높은 매출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크 리우 TSMC 회장은 지난 6월 8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매출 성장률이 2021년 24.9%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TSMC가 기대하는 성장률은 30%다. TSMC는 2021년 1조 5874억 대만달러(69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TSMC의 핵심 고객은 대부분 미국의 팹리스다. 애플,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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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 시장은 경기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플, 삼성전자, 샤오미 등은 올해 출하량 목표치를 줄이고 있다. 애플은 목표를 3억 대에서 2억 2000만 대로 낮췄고, 삼성전자는 3억 대에서 2억 7000만 대로 내렸다. 샤오미도 목표치를 2억 대에서 1억 6000대로 하향했다. 이 같은 제품의 감산은 반도체 수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CPU와 AP뿐 아니라 제품에 들어가는 수많은 종류의 반도체 역시 물량 조절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TSMC가 글로벌 탑티어 기업을 고객으로 둔 만큼 다른 파운드리 기업 역시 TSMC와 같은 일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파운드리 매출 기준 2위와 3위는 각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와 UMC다. 그 뒤를 글로벌파운드리(4위), SMIC(5위)가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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