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우미글로벌, 스타트업 직·간접투자 1030억 집행
권녕찬 기자
2022.07.05 08:25:58
유망벤처 24곳에 자금 투입…케이클라비스 등 다수 벤처펀드에도 515억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1일 18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중견건설사 우미그룹이 프롭테크(부동산+IT) 등 스타트업 투자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 우미글로벌은 벤처기업 지분을 취득하는 직접 투자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간접투자까지 광범위한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미그룹의 금융투자 주체는 우미글로벌(구 우심산업개발)이다. 우미그룹은 지주회사인 우미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일반지주회사는 금융투자 활동에 제약이 따른다. 공정거래법 제18조에 따르면 지주회사 등의 행위제한에 따라 일반지주회사는 금융업 또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 회사주식을 원칙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 


우미그룹의 지배구조상 우미글로벌은 계열 밖에 위치해 있다. 2018년 10월 우미그룹이 당시 지주회사였던 우심산업개발(현 우미글로벌)을 인적분할해 우미글로벌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체제 바깥에 있는 계열사로 개편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미글로벌은 자유로운 투자활동이 가능해졌다. 이때부터 벤처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관련기사 more
한투증권, 美부동산 플랫폼 '코리니'와 협약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선정한 청년기업 16곳은 어디 지주사 3→1개…이석준 주축 3남매 '공존' 우미건설 3세 이승훈, 벤처투자 등 전방위 행보

올해 5월 기준 우미글로벌은 국내 주요 스타트업 24곳에 총 613억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첫 번째 투자단계인 시드(Seed) 투자부터 시리즈B 투자까지 다양하다. 건설업을 영위하는 만큼 프롭테크 관련 투자가 주를 이룬다. 


투자 규모로 보면 직방이 가장 크고(125억원), 지분율로 보면 투자한 기업 중 카사네트워크 지분(17%)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카사는 최근 오피스빌딩 등 부동산 조각투자로 주목받는 플랫폼이다.


우미글로벌은 프롭테크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원격의료 중개, 웨딩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벤처에도 출자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애니펜에 50억원을 투자(지분 7.7% 취득)했고 MZ세대 1인가구 중심의 공유주택을 운영하는 홈즈컴퍼니에 35억을 투자(지분 10%)했다. 또 웨딩서비스 플랫폼 웨딩북에 20억원, 원격의료 중개 플랫폼 솔닥을 운영하는 아이케어닥터에 5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우미글로벌은 벤처캐피탈이 운영하는 다수의 벤처펀드에도 출자자(LP)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미글로벌이 벤처펀드를 포함한 각종 수익증권에 출자한 규모는 총 515억원이다.


우미글로벌은 우선 신기술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펀드 17곳에 투자했다. 투자 규모는 적게는 1억원부터 8억원까지 총 53억원이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는 ㈜케이클라비스며, 우미글로벌은 케이클라비스 지분 3.2%를 보유 중이기도 하다. 


우미글로벌은 SJ투자파트너스가 조성한 벤처펀드 4곳에도 투자했다. ▲에스제이 뉴챌린지 펀드(58억원) ▲전북-에스제이 퍼스트무버 벤처펀드(27억원) ▲케이비-에스제이 관광벤처조합(20억원) ▲에스제이 관광벤처조합 제3호(4억원) 등이다. 


우미글로벌은 SJ투자파트너스 지분 50%를 가진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우미글로벌이 지분 31.2%를 보유했다. 우미글로벌이 100% 지분을 가진 명일건설(구 한빛건설)이 지분 18.8%를 갖고 있다. 


우미그룹 지배구조. (2022년 6월 기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에딧머니
팍스넷뉴스 2022 증권포럼
Infographic News
업종별 회사채 발행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