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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에보, 일본 사로잡다
이수빈 기자
2022.07.04 11:00:20
일본 유력 AV 전문매체 하이비 어워드서 최고 평가
일본 유력 AV 전문매체 하이비(HiVi)의 어워드와 일본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기기 어워드 VGP에서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65G2). 사진제공/LG전자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LG전자가 일본에서 'LG 올레드 에보'(OLED evo)의 독보적인 화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일본 유력 영상·음향 전문지 하이비(HiVi)는 '2022 여름 베스트바이 어워드(HiVi Best Buy Summer 2022)'의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과 LG 올레드 에보를 최고 OLED TV로 선정했다. 하이비는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에서 각각 화면 크기에 따라 ▲50형 이하 ▲51~60형 ▲61형 이상 등으로 나눠 크기별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요시다 이오리 하이비 평가위원은 LG 올레드 에보에 탑재된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α9 Gen5 Processor)'에 대해 "심장부의 진화가 TV 화질을 어떻게 끌어 올리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알파9 프로세서는 화질·음질 칩으로 올레드 에보가 같은 패널을 적용한 경쟁사의 OLED TV 대비 차별화된 화질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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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은 일본 영상·음향기기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VGP(Vusual GrandPrix)의 여름 어워드에서 금상과 영상부문 심사위원 특별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VGP 어워드는 전문 평론가들과 고객들의 반응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의 심사를 통해 수여된다.


일본 TV시장은 소비자들이 화질에 민감해 전 세계에서 TV 평균판매단가(ASP)가 가장 높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LG 올레드 에보가 현지 유력 업체들을 제치고 연이어 수상한 것은 최고 화질을 구현하는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손성주 LG전자 일본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LG 올레드 에보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이 일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앞세워 화질에 민감한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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