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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 추가 할당 신청 마감 임박
최지웅 기자
2022.07.04 14:51:06
LG유플러스 단독 참여로 가닥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4일 14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둘러싼 통신 3사간 눈치싸움 결과가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40∼3.42㎓ 대역 5G 주파수 20㎒ 폭에 대한 추가 할당 신청을 이날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현재까지 LG유플러스 단독 응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번에 할당되는 주파수는 3.40~3.42㎓ 대역 20㎒ 폭이다. LG유플러스가 사용 중인 3.42∼3.50㎓ 대역 80㎒ 폭과 붙어 있다. LG유플러스가 추가 할당 대역을 가져갈 경우 별다른 투자비용 부담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 유리한 추가 할당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반면 SK텔레콤은 3.60∼3.70㎓의 100㎒ 폭을, KT는 3.50∼3.60㎓의 100㎒폭을 각각 사용하고 있다. 두 회사가 낙찰받을 경우 LG유플러스보다 더 많은 투자 비용이 예상된다. 서로 떨어져 있는 대역을 묶어서 쓰는 '주파수 묶음' 기술이 필요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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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SK텔레콤과 KT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이번 추가 할당 경매에 참여하지 않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 다만 두 회사가 견제 차원에서 경매에 참여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추가 할당은 경매로 진행되지만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참여하면 심사를 통한 정부 산정 대가 할당으로 전환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최저경쟁가격을 1521억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2018년 할당한 5G 주파수의 1단계 경매 낙찰가와 가치 상승요인 등을 반영한 금액이다.


할당받은 사업자는 ▲2025년 12월까지 15만국(총 누적)의 5G 무선국 구축 ▲농어촌 공동망의 구축 완료 시점을 2024년 6월에서 2023년 12월로 6개월 단축 ▲네트워크의 신뢰성·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주파수 이용계획서에 제시 등 할당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할당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할당신청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7월 안으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파수 할당은 올해 11월 1일 이뤄질 예정이다. 사용 기한은 2028년 11월 30일까지로 기존 5G 주파수 이용 종료 시점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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