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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키우는 트러스톤운용 '키맨' 신홍섭
범찬희 기자
2022.07.05 08:00:24
18년 경력 베테랑, OCIO‧TDF‧TIF 6종 진두지휘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4일 16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범찬희 기자] 독립계 운용사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퇴직연금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대형사의 독무대나 다름없던 연금 상품을 공격적으로 내놓고 있어서다. 덩달아 솔루션본부의 수장으로서 퇴직연금 비즈니스를 진두지휘하는 신홍섭 본부장(상무)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운용은 최근 퇴직연금과 연계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종의 OCIO 펀드(트러스톤OCIO연금솔루션기본형증권자투자‧신탁트러스톤OCIO연금솔루션성장형증권자투자신탁)를 설정한 데 이어 TDF(타깃데이트펀드) 3종과 TIF(타깃인컴펀드) 1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말 2030‧2040‧2050 빈티지로 라인업을 짠 '트러스톤TDF증권자투자신탁'와 함께 '트러스톤TIF안정형증권자투자신탁'의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했다.


퇴직연금의 큰 축인 DB(확정급여)형과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퇴직연금) 동시 공략에 나선 셈이다. OCIO 펀드는 DB형 퇴직연금의 운용 주체인 기업을 타깃으로 한다. 또 TDF와 TIF는 개인이 주체인 DC형과 IRP 가입자를 위한 것으로 전자는 은퇴 전까지를, 후자는 은퇴 후 노후자산 관리에 특화된 펀드다.


올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으로 최근 주목도가 높아진 연금펀드 시장은 대형사 주도로 흘러왔다. 실제 OCIO 펀드를 내놓은 곳은 상위 7개사(삼성‧미래‧KB‧한화‧신한‧한투‧NH) 이외에 우리자산운용, 유리자산운용 뿐이다. 또 TDF와 TIF를 모두 갖추고 있는 운용사 역시 7곳(삼성‧미래‧KB‧한화‧신한‧한투‧메리츠)에 한정된다. 트러스톤운용이 퇴직연금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이유다.


신홍섭 솔루션본부장 프로필.

트러스톤운용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느냐 여부는 솔루션 본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6종의 퇴직연금 펀드 모두 솔루션 본부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내 안팎에서 솔루션본부를 이끌고 있는 신홍섭 본부장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는 배경이다. 솔루션본부는 채권‧마케팅‧솔루션 부문 산하에 편제된 조직으로, 총 3개팀(자산배분‧퀀트운용‧OCIO컨설팅)을 휘하에 두고 있다. 본부에는 신 본부장을 포함해 7명의 인력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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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본부장이 퇴직연금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할 '키맨'으로 떠오른 건 단순히 솔루션 본부를 총괄하고 있어서 만은 아니다. 신 본부장은 관리자 역할 뿐 아니라 6펀드 모두의 책임운용역으로 이름을 올리며 상품 운용 실무도 도맡는다.


신 본부장은 채권 투자에 전문성을 보여온 만큼 트러스톤운용의 연금상품도 채권 투자에 특화된 전략을 펼 것으로 관측된다. 신 본부장은 금융투자업계에 몸 담은 지난 18년 여의 기간 동안 주로 채권 파트에서 일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그는 1999년 현대증권 영업추진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동양자산운용 채권운용팀(2003년 1월~2005년 6월) ▲골드만삭스자산운용(2005년 7월~2013년 4월) ▲한화자산운용 FI(채권)운용팀(2013년 4월~2014년 1월)을 거쳤다. 지난 2015년, 트러스톤운용에 둥지를 튼 뒤에도 채권운용본부에 몸 담아 왔다.


신 본부장은 7살 터울의 부원인 송재혁 부장과 합을 맞춘다. 송 부장은 OCIO컨설팅팀장으로서 6개 연금펀드의 부책임운용을 맡는다. 신 본부장과 함께 트러스톤운용의 신사업을 책임질 송 부장은 SK증권, 국민연금공단, 한화생명, 한화자산운용 등 금융투자업계를 두루 거쳤다.


퇴직연금 시장 진출과 관련해 트러스톤운용 관계자는 "지난 23년간 금융 당국으로부터 단 한 차례의 징계도 받지 않았고, 장기간 국민연금 등 연기금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기관과 개인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쌓아 왔다"며 "퇴직연금 분야에서도 솔루션 본부 주도로 안정적으로 트랙레코드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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