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건우 기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는 론칭 1년여만에 총 가입자 수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유저수 100만을 돌파한 이후 약 두 달만에 두 배 이상의 유저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

팬투는 지난 몇 년간 급격히 성장한 한류의 영향력 및 글로벌 팬들로부터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에 주목하는 기업이다. '팬(Fan)'과 '인더스트리(Industry)'의 합성어인 '팬더스트리(Fandustry)'를 표방하며 아티스트 관련 물품 구입은 물론이고, 팬들 간의 소통 및 2차 창작에서 파생되는 가치에 폭넓은 관심을 가진다.

팬투는 새로운 경제주체로 주목받는 팬들 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놀이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자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한류 팬들은 팬투 플랫폼을 통해 장르와 영역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팬투 관계자는 "'팬들이 즐거운 공간'을 모토로 정보공유부터 창작활동 및 유저 간 커머스를 아우르는 올인원 플랫폼을 목표하고 있다"며 "다양한 유저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춘 '팬투 2.0'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팬투의 새 플랫폼 '팬투 2.0'은 올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