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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롯데푸드 통합 법인 공식 출범
최재민 기자
2022.07.06 10:09:19
신동빈∙이영구 공동 대표 체제…초대형 종합 식품 기업 탄생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5일 개최된 통합 롯데제과 출범식에서 통합 법인 운영 방침과 주주가치 제고방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출처=롯데그룹)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롯데제과'가 첫 발을 뗐다. 통합 롯데제과는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해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롯데제과'가 7월부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보유 자산 3조9000억원, 연매출 3조7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식품기업이 탄생케 됐다.


통합 법인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영구 식품군HQ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기존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는 영업∙생산∙마케팅∙이커머스 부문 총괄 사업대표를 맡는다. 통합 롯데제과는 각 본부와 부문 전체를 통합해 운영하는 형태로 조직 전반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통합 롯데제과는 영업, 생산, 물류 등 모든 부문에서의 중복된 요소를 하나로 만들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단 방침이다. 거래선 공유를 통해 해외 판로 확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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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구체화했다. 통합 롯데제과는 롯데푸드 자기주식의 60%를 소각해 기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배당성향 30% 이상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양 사의 사업 영역이 확대됐을 뿐 아니라 중복 인프라 통합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해 모든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해 이달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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