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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서 제2도약 노린다
양호연 기자
2022.07.06 10:32:26
본사 주소지 대구 이전…경제적 파급효과 1조원
왼쪽에서 여섯 번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왼쪽에서 일곱 번째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팍스넷뉴스 양호연 기자] 대구공항을 기점으로 성장해 온 티웨이항공이 본사를 서울에서 대구로 이전하기로 했다. 일각에선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원에 달하는데다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나아가 코로나19 여파로 확대된 티웨이항공의 적자폭을 줄일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측에 따르면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점에 맞춰 정비, MRO, 운송, 화물, 물류 등 일부 본부의 이전 및 신규 사무실 개설을 대구광역시 및 신공항추진단과 논의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과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이전 MOU 체결' 행사를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지역 이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지역 인력 우선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적극적 노선 개설 추진 ▲MRO 사업 확대 및 경제 물류 공항 구축을 위한 적극 협력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 성실히 수행 ▲지역거점 항공사로 성장을 위한 대구광역시의 행정적 지원 노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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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그동안 대구경북 시민들께서 티웨이항공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향후 통합신공항의 빠른 성장과 지역 항공산업 발전의 선두에서 많은 역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선 행정적 절차를 거쳐 본사 주소지를 대구지역으로 옮기는 방안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 등 이전 계획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점에 맞춰 정비, MRO, 운송, 화물, 물류 등 일부 본부의 이전 및 신규 사무실 개설을 대구광역시 및 신공항추진단과 논의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일각에선 이번 협약에 따른 경제적 효과에 주목하기도 한다. 나아가 티웨이항공의 적자폭을 줄일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대구경북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이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경우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기준 대구에서 발생하는 생산 유발 효과는 약 829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약 1945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83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33억원 이상의 조세 유발 효과도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2692억원, 영업손실 1743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도 매출액 2144억원, 영업손실 148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한 바 있다. 이렇다 보니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경우 대구를 거점으로 운항 노선을 확대하는 데 따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국제선 정상화 시점에 맞춰 지난 5월 대구~다낭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대구~방콕 노선도 추가로 재운항에 나섰다"며 "지속적으로 대구경북 시민들의 여행 편의 확대를 위해 동남아, 일본 등 재운항 노선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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