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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1위 '수성'···딜로이트안진 약진
한보라 기자
2022.07.07 08:20:24
⑥삼정KPMG, 3위로 밀려···EY한영까지 4강체제는 여전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6일 16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삼일PwC가 올해 상반기에도 인수‧합병(M&A) 회계자문 최강자 면모를 보였다. SK에코플랜트의 테스(TES) 인수 등 시장의 관심을 받는 빅딜을 자문하면서 경쟁사를 압도한 것. 그 뒤를 딜로이트안진이 발 빠르게 추격하며 삼정KPMG의 순위는 3위로 미끄러졌다.

6일 '2022년 상반기 팍스넷뉴스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삼일PwC의 올해 상반기 M&A 회계자문 실적은 잔금 납입 기준 15조8348억원으로 집계되면서 1위를 점했다. 이때 자문사가 2곳을 넘어가면 거래액을 자문사 수로 나눠 실적으로 반영했다. 합작 자문은 제외했다. 


전체 M&A거래 가운데 삼일PwC의 비중은 38.6%를 차지했다. 2위는 딜로이트안진(11조5548억원)이 올랐다. 지난 1분기 2위를 점했던 삼정KPMG(8조8369억원, 점유율 21.5%)는 3위에 머물렀다.


삼일PwC는 연초부터 대기업 빅딜을 휩쓸며 빅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상반기 가장 눈에 띄는 딜은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인수(2조671억원) 조력 건이다. 이밖에도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한샘 인수(1조4514억원), 칼라일그룹의 투썸플레이스 인수(8920억원) 거래에서도 인수자 측 회계자문을 도맡았다.


올해 2분기 들어서는 SK에코플랜트가 싱가포르 폐기물처리업체 TES를 인수할 때 회계자문역을 맡아 1조2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할 때는 매각자와 인수자를 모두 도왔다. 시장의 관심을 받은 E&F PE의 코어엔텍 인수(4850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호주 세넥스에너지 인수(4052억원), 이지스투자파트너스의 오케이미트 인수(1260억원), 유베이스의 한일네트웍스 인수(1030억원)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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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안진은 2분기에만 4조2480억원에 달하는 7개 거래를 자문하며 순위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GS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휴젤을 인수할 때 매각자인 베인캐피탈의 자문을 맡아 단숨에 조단위 실적을 쌓았다. 현대백화점의 지누스 인수(8789억원), SK E&S의 미국 에버차지 인수(3600억원), 한화솔루션의 프랑스 REC실리콘 인수(1950억원)도 조력했다.


3위에는 삼정KMPG가 올랐다. 삼정KPMG는 헤임달PE의 한화솔루션 닝보법인 인수(6762억원), 두산의 테스나 인수(4600억원), VIG파트너스의 스타비젼 인수(2300억원) 자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EY한영(4조1169억원, 10%)은 순위 변동 없이 4위에 머물렀다.


이외에도 차례로 삼도회계법인(1162억원), 안세회계법인(1019억원), 예일회계법인(908억원), 대주회계법인(650억원), 서현회계법인(600억원), 회계법인숲(466억원), 한울회계법인(461억원), 이지회계법인(400억원), 삼화회계법인(397억원), BnH회계법인(280DJRDNJS), 우리회계법인(280억원), 삼덕회계법인(159억원), 이촌회계법인(96억원), 대현회계법인(55억원) 등이 6~18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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