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예비입찰 브룩필드 참여 [서울경제]

세계 최대 대체투자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롯데케피탈·베인캐피탈과 3파전을 벌이게 됐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일진머티리얼즈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1일 실시한 예비입찰에 브룩필드가 응찰했다.

신한은행, MVNO 사업 진출 신호탄?…알뜰폰과 손잡는다 [이데일리]

신한은행이 MVNO(알뜰폰사업자)들과 손잡고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 이용자들에게 알뜰폰 요금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근 이동통신업계가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엠' 사업 재인가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모빌리티 지분 10%대 매각해 2대주주 변경 검토" [뉴스1]

카카오 노조가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반대 서명운동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직원들에게 "검토 중인 사안은 완전 매각이 아닌 지분 변경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 CIO는 6일 사내 공지를 통해 "카카오가 모빌리티 지분을 상당부분 매각하는 구조는 검토조차 해본 적 없는 루머"라며 "검토하고 있는 부분은 10%대의 매각을 통한 카카오의 2대 주주로의 step down(지분 변경) 구조다"고 밝혔다.

뚜레쥬르, 빵 80여종 가격 평균 9.5% 인상…단팥빵 1700원 [머니투데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빵 제품 80여종 가격을 평균 9.5% 인상했다. 지난해 1월 대표 제품 90여개의 가격을 인상한 후 1년 반 만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이번주 대표 제품 80여개 권장소비자가격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단팥빵, 소보로빵, 슈크림빵이 기존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 비싸졌다.

기업이 끌고 정부가 민다…5000억원 '수소펀드' 출범 [주요언론]

국내 민간 수소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가 조성된다. 수소펀드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회원사 등 국내 기업과 외부 투자자 출자 등을 통해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10년간 운용 후 청산된다. 모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이 공동 투자 파트너인 스톤피크, 자펀드 운용사인 노앤파트너스와 올해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하고 내년 초부터 수소 분야에 본격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서 이커머스 하지마" 족쇄 풀리자 광폭 M&A 나선 큐텐 구영배 [조선비즈]

해외 직구 플랫폼 큐텐이 작년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에 이어 올해 티몬 인수합병에 뛰어 들었다. 이 회사를 이끄는 구영배 대표는 2000년대 G마켓을 국내 1위 이커머스 회사로 만든 이른바 'G마켓 신화'의 장본인이다. 2010년 설립한 큐텐을 키우는 데 주력했던 구 대표가 작년부터 M&A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든 배경은 미국 이베이와 맺었던 계약상 경업 금지 족쇄가 최근 풀렸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AI 기업' 루닛, 수요예측 돌입… 오버행·고평가 논란 '발목' [머니S]

코스닥 입성을 준비 중인 루닛이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루닛은 이날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루닛의 총 공모주식수는 121만4300주, 주당 공모예정가는 4만4000~4만9000원이다.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12~13일 일반청약을 거쳐 이달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