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EV첨단소재, 초음파로 고장난 전기차 배터리 잡아낸다
최양해 기자
2022.07.07 15:59:34
산자부 주관 기관 선정…5년간 연구비 약 73억 투입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EV첨단소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 부품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EV첨단소재는 이번 사업에서 전기차 배터리 잔존용량, 노화상태, 교환주기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초음파센서 소재와 음향센서 기술 개발 사업을 주관한다. 5년간 약 73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Sc-AIN 소재를 활용한 초음파 센서는 기존 '피에조 방식' 센서보다 수신 감도가 높고, 내환경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자동차용 센서로 적용하기 좋다는 평가다. 또 전기차 배터리 상태에 대해 실시간 SoC(State of charge), SoH(State of Health) 진단이 가능한 것이 차별점으로 거론된다.


EV첨단소재는 전장용 연성회로기판 제조업체다. 현재 신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핵심부품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용 지자기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양산하는 게 목표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박막증착, 리소그래피(Lithography) 같은 자사 핵심 기술과 기반시설을 활용해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Sc-AIN 소재는 향후 여러 산업 분야로 확대가 가능한 만큼 신성장동력으로 꾸준히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V첨단소재는 미래 사업 육성을 위해 여러 관련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전기차 배터리 개발기업 프롤로지움에 시리즈E 투자를 단행했고, 2차전지 핵심소재 생산기업인 리튬플러스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프롤로지움, 파리모터쇼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 EV첨단소재가 투자한 '리튬플러스', 4Q 양산 본격화 EV첨단소재, 리튬플러스에 '탄산리튬' 50톤 공급 EV첨단소재, 엘메이커와 '투명 LED 필름' 판매 맞손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신한금융지주
Infographic News
업종별 메자닌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