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KT클라우드, 26MW급 초대규모 '가산 IDC' 착공

KT클라우드가 수도권에 대규모 IDC(인터넷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클라우드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26MW(메가와트) IT 용량을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가산 IDC'를 착공한다. 가산 IDC가 완료되면 지난 2020년 개소한 서울권 최대 규모 용산 IDC와 함께 수도권 IDC 수요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1일 출범한 KT클라우드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D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100MW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KT, 연세대와 ESG 가치측정 모델 개발

KT가 사회공헌 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영향도 측정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KT는 ESG 가치 측정 모델 개발을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 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 ESG 가치 측정 모델은 KT 사회공헌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는 ESG 경영 차원의 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계량화 작업을 진행하고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평가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스마일배송'으로 모바일 유심 판매

KT스카이라이프가 G마켓과 옥션의 배송 특화 플랫폼 '스마일배송'과 함께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유심을 판매한다. 8일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스마일배송을 통해 모바일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은 익일 수령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일배송에서 구매한 유심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는 ⯅'모두 충분 7.0GB+'(1만7500원) ⯅'모두 충분 11.0GB+'(3만3900원) 등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무약정 요금제 39종이다.

SK텔레콤-SK하이닉스, AI·반도체 인재양성 나선다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는 AI와 반도체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대학에 전달하는 'SK ICT커리큘럼'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정규 교과정 개발 ▲대학 맞춤형 특강 개설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오는 7월 13일부터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별 특화 과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울산광역시와 함께 지역 알리기 앞장

LG유플러스는 울산광역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Why Not?'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강원도 춘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콜라보 상품 및 웹 예능 제작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