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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회계법인 눈에 띄네
한보라 기자
2022.07.12 08:35:12
삼도‧안세 등 1000억원대 실적…회계법인숲 등 신생 루키도 등장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1일 08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한보라 기자] 올해 상반기도 인수‧합병(M&A) 회계자문 시장에서 중소형 회계법인 점유율은 1.7%%대에 머물렀다. 여전히 상위 4개 회계법인(삼일PwC‧딜로이트안진‧삼정KPMG‧EY한영)이 전체 거래를 좌우하는 모습이다. 다만 다양한 형태의 거래에서 중소형 회계법인의 존재감이 드러나면서 시장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11일 '2022년 상반기 팍스넷뉴스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잔금납입 완료 기준 올해 상반기 M&A 회계자문 5~18위로 집계된 중소형 회계법인 실적은 17개 딜, 6933억원으로 나타났다.


팍스넷뉴스 리그테이블 집계 결과 가장 눈에 띄는 곳은 10~15년 차 안팎의 '젊은 피' 시니어로 구성된 삼도회계법인이다. 삼도회계법인은 규모로만 따졌을 때는 중형 회계법인에 분류되지만 빅4 회계법인 출신들이 주류로 각종 부문에서 활약하는 강소 업체로 꼽힌다. 팍스넷뉴스 리그테이블에 집계된 거래 가운데 삼도회계법인이 회계자문에 나선 건은 HLB생명과학의 의료기기업체 에임 인수(979억원), 예스24의 북팔 인수(183억원) 등 2건이다.


세무자문의 강자인 안세회계법인은 중소형 회계법인이 자문한 거래 중 가장 큰 딜을 다뤘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베어포트리조트(구 웅포골프장) 매각이다. 안세회계법인은 지난 1분기 익산관광개발이 1019억원으로 베어포트리조트 인수에 나섰을 때 인수자 측 자문역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3월 서울회생법원이 베어포트리조트 인가 전 M&A를 승인한 지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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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와 손을 잡은 회계법인도 있었다. 대주회계법인은 지난 2분기 육로 운송업체 원콜 매각 당시 인수자인 국내 PEF E&F프라이빗에쿼티(PE)를 도와 딜을 성사시켰다. 거래 규모는 650억원. E&F PE가 보유한 폐기물 업체에 특화된 투자 포트폴리오에 원콜의 운송 플랫폼 경쟁력을 더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반면 서현회계법인은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M&A 시너지에 힘을 보탰다. 한화솔루션이 삼성전기 와이파이 모듈 사업부 일부를 매각할 당시 600억원에 달하는 자문 실적을 쌓으면서다. 와이파이 모듈이란 스마트폰 등 기기 통신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이번에 와이파이 및 5G 밀리미터파(mmWave) 유기기판 안테나 모듈 분야를 품에 안아 가상현실(VR) 등 신사업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다.


이밖에 새롭게 얼굴을 알린 회계법인숲도 주목받는다. 회계법인숲은 지난해 10월 삼정KPMG 거래자문(Deal Advisory) 본부 파트너 출신 김재훈 대표이사가 설립한 금융자문서비스(FAS) 전문 회계법인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전자 상거래, 콘텐츠 등 유통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특히 공연 빅데이터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 매각(286억원) 당시 인수주체인 컴투스를 도와 딜을 완성시키기도 했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방탄소년단(BTS), 엑소 등 한류 아티스트들과 함께 37개국 58개 도시에서 35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한 문화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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